전체 글270 내 아이 시력 (코로나 시기) 어린아이들 시력의 중요성 요즘 갑자기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을 쓰는 아이들이 늘었습니다. 코로나 2년 동안 원격 수업하랴 하루에 몇 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빨리 시력이 망가져요. 아이가 컴퓨터나 패드로 학습을 오래 하면, 나름 부모들은 편하고 좋게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시력은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어린 초등~중등 기간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하지요. 아이들은 시력이 조금 안좋아져도 빨리 인지못해서, 부모들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제 오빠를 예로 들자면, 일단 저희 가족은 시골에서 살아서 그런가 모두 시력이 1.5~2.0 수준으로 엄청 좋았어요. (생각해보니 제 윗세대에서는 안경쓰는 사람이 정말 드물군요. 어머니, 아버지, 친척분들 다 떠올려봐도 안.. 2022. 6. 23. 소화기관, 담낭과 쓸개 (역류성 식도염) 제가 일전에 쓴 글 중에,레몬/라임/자몽 등 화학적으로 산성을 띠는 음식들이 몸속에서 알칼리 반응을 일으킨다고 쓴 적이 있지요. 이유는, 산성을 띠는 이런 음식들이 내 몸에 들어와 소화되는 과정에서 알칼리성 물질로 분해되기 때문이죠. 오늘은 우리 몸의 소화기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대충 그렸습니다. ㅋ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위-십이지장-소장이 쭈욱 연결되어있지요. 소화관은 꼬불꼬불한 빨대같은 거에요. 여기서 나오는 즙들이 소화를 잘되게 합니다. 1. 식도에서 음식물이 내려오면위에서 위액(ph2이하의 강산성으로 염산과 비슷)을 분비하여, 죽처럼 만듭니다.2. 십이지장에 산성인 죽이 내려오면, "비상사태! 비상사태!"를 외치며, 먼저 유문을 꽉 닫고, 담낭(=쓸개)과 췌장(=이자)에서 소화액과 함께 알칼리.. 2022. 6. 23. 커피의 부작용과 만성피로_부신의 중요성 날씨가 더워지니 자연스럽게 얼음 동동 띄운 아메리카노를 달고 살게 됩니다. 커피가 내게 안 좋은 것이란 걸 알면서도...전 원래 커피를 마시지 않았어요. 20대 때도 친구들 만나서 커피숍을 가면 늘 차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커피숍에서 언제부터인가, 커피에 시럽도 넣고, 우유도 넣고, 초코도 넣고 달달하게 만들어 예쁘게 꾸며서 막 파니까, 한 두 번 먹어보다가... 회사에서 습관적으로 몇 번 마시다가...(반 강제) 10년을 이렇게...애 낳고 육아에 지친 어느 날,하와이 신혼여행 때 호텔에서 가져온 하와이 커피 티백이 굴러다니던 걸 보고선 먹었는데, 그 향과 풍미가 언빌리버블~!아마도 자유가 없어진 내 삶에서, 커피는 자유의 갈망이었나 봐요.그때부터 하와이 커피, 코나 커피를 찾아 마시고,이 원두 저 원.. 2022. 6. 21. 자동차 에어컨의 작동 원리 자동차를 운행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기능 중에 하나가 에어컨입니다.에어컨은 더운 날 자동차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여 운전자의 컨디션을 좋게 해 줍니다.또한 습한 날씨에는 자동차 유리창에 생기는 김서림 현상을 빠르게 제거해줍니다.이렇게 운전하는데 있어서 필수 기능인 에어컨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냉매의 성질먼저 에어컨 설명을 이해하려면 냉매(유체)의 성질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짧은 과학 상식하나 설명하겠습니다.1. 모든 기체는 압력을 가하면 수축합니다.2. 그리고 수축에는 온도 상승이 동반합니다.(사람도 마찬가지로 압력(스트레스)을 가하면 열이 올라갑니다.)3. 반대로 기체가 팽창하면 온도와 압력이 낮아집니다.4. 고온의 기체를 특정 온도까지 식혀주면 액체로 변화합.. 2022. 6. 20. 엄마의 레시피 _ 아보카도는 발사믹식초와 (참치회로 변신) 가끔 집앞 슈퍼마켓에서 아보카도 10개 만원에 팔면 눈이 땡그래져서는 “오!”하며 사옵니다. 전 빵식을 즐겨하진 않아요. 하지만 이 아보카도는 빵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보통 아보카도하면 레몬즙과 소금, 토마토와 양파를 넣어서 과카몰리를 많이 해드시는데요. 저는 [발사믹식초 + 메이플시럽] 조합을 좋아하고 즐겨요. 여기에 취향껏 다진양파를 넣습니다. 진득한 질감의 발사믹 글레이즈는 토스트나 샌드위치에 뿌리기는 편하지만, 전 발사믹 식초가 더 좋더라고요. [ 아보카도 관리 및 손질] 1. 마트에서 제법 큰 아보카도 10개 만원에 팔면 사온다. ㅋㅋ 2. 주방 어디에 올려두고 익는 순서대로 먹음된다. 오른쪽처럼 색이 진하고 손으로 눌렀을때 살짝 들어가면 다 익은거다. (다 익은 후에는 냉장보관) 전 미니.. 2022. 6. 19. 감응력 FREQUENCY 주파수 _ 페니 피어스 페니 피어스의 감응력입니다. 원래 찰스 해낼의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라는 책을 먼저 보려고 했어요. 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빌 게이츠가 이 책을 읽고 대학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들었거든요. 좀 읽어보니 이전에 읽었던 책들과 내용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생각이 바뀌면 말이 바뀌고, -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고, 언제나 문제는 생각이다. 생각을 바꾸면 모든 게 바뀌기 시작한다. - 이런 내용을 기초로 하고 있었거든요.→ 우주의 마음(universal mind) = 무한한 마음(infinite mind) = 무한한 공급원(infinite supply) = 영원한 마음(eternal mind)= 전지전능하고, 실제로 만물을 창조하는 존재.→ 이 .. 2022. 6. 16. 종목수익비교(키움증권 영웅문S) - 내가 고점에 매수 했나? 주식 거래 시 내 종목을 고점에 매수했는지, 저점에 매수했는지 확인하는 방법 주식 거래하면서 내가 이 종목을 저점에서 샀는지 또는 고점에서 샀는지 늘 궁금합니다. 그럴 때는 키움증권 영웅문S 에 있는 종목수익비교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종목수익비교 기능은 키움증권의 이용자들 사이에서 매수한 종목의 평균가를 비교하여 내가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종목수익비교 기능은 영웅문S 를 실행한 뒤, 주식 - 자동일지 - 종목수익비교 로 들어가거나, 검색 기능으로 종목수익비교를 찾으면 됩니다. 종목수익비교 기능으로 들어가면 본인이 보유한 종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제가 보유한 아남전자의 종목수익비교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보유계좌수는 이 주식을 매수한 계좌의 수를 뜻합니다. 이 주식.. 2022. 6. 16. 코바늘 어린이 여름모자 뜨기 코바늘 여름모자 뜨기 1. 짧은 뜨기 원형 뜨기로 합니다. 짧은 뜨기만 하면 되니 너무 쉽지만, 디자인이 깔끔하고 심플해서 더 좋아요. 무늬가 들어간 것보다, 모자는 깔끔한 게 유행도 안 타고 좋은 것 같아요.2. 빼뜨기없이 돌려뜨기 합니다. 원형이 각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늘려뜨기 한 부분이 분산배치되도록 하고, 빼뜨기 하지 않고 쭈욱 돌려 뜨기 때문에 빼뜨기 한 부분이 티 나지 않아요. (그래서 시작코에 마커은 필수!)40g 라피아 실 두볼이 딱 맞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실로 뜨셔도 되고요. 코바늘 호수는 5~6호. 어린이는 더 작게 뜨셔도 되지만, 어른 모자는 두 볼로 좀 작을 듯합니다. 아래 사진에 남은 실 보이시죠? 진짜 딱 맞게 사용했어요. 저는 챙을 좀 더 아래로 넓게 만들어서 햇빛을 가.. 2022. 6. 15. 아이가 좋아하는 집콕놀이는? 제 아이가 좋아했던, 그리고 지금도 좋아하는 놀이를 남겨볼까 합니다. 오늘은 뭘 하며 놀지 고민되시면, 아래를 참고해서 놀이를 해보세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는 뭐든 좋지요.^^1) 역할놀이역할놀이 좋아하는 아이를 둔 엄마라면 좀 싫어하실 수 있어요. 너무 지겨워서요.^^ (전 지금 5년째 매일같이 하는 중인데요. 너무 지겨워서 하루에 30분만 하자고 시간을 정해놓았지요) 예전에 역할놀이가 힘들어서 검색하다보니 어떤 엄마는 10년째 하고 계신 걸 보고… 저도 내려놓게 되었지요. 하지만 한편으로 ‘그래… 앉아서 말만 하면 되는 건데… 몸으로 놀아주는 것보다 훨씬 쉽지’라고 생각하면 또 쉽게 하실 수 있어요.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더라고요. ^^역할 놀이라는 것이 내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하면 .. 2022. 6. 13. 보이지 않는 무지개 (하) _ 이명과 전자소음 전자파를 귀로 듣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것은 전파가 그만큼 많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말이겠다. 이 책에 나오는 이명 관련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언젠가부터 주위 친구들이 하나둘씩 이명증세를 토로하곤 했다. 나 또한 출산 후 몇 년간 이명증세가 있었다. 3월 5일이었나? 자다가 새벽에 감은 눈 속에서 번쩍이는 빛과 함께 굉음이 들려서 깬 적이 있었다. 순간 꿈인가? 했는데 옆에서 자던 아이가 “엄마 무슨 소리야?” 했다. 아이도 들었다는 얘긴데…남편의 갤럭시 5G폰이 침대 위에 있었다.눈앞이 번쩍이고 굉음이 들렸다는 것은 전자문제임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 책에 관련 실험들을 읽어보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유독 아이폰을 만지면 손끝이 저려온다. 잠을 자려하면 웅웅 거리는 저주파 소리 때문.. 2022. 6. 1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