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소금 3

엄마의 비건레시피 _ 밑반찬 쉽게하기

가정에서 먹는 밑반찬들은 주재료만 달라질 뿐 요리법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 거기서 거기다!“난 요리 도저히 못하겠다. 할 여유도 시간도 없다.”싶으신 분들을 위해, 요리가 간단하다는 걸 알려드리려고 아이 저녁해 주면서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아침은 과일식으로 하고,점심은 가족들이 학교나 회사에서 먹고 오기에,저녁밥만 해요. 이렇게 저녁만 하기에,음식에 좀 더 충실해지네요. 잘 먹여야겠다는 마음에 말이죠. (점심은 저 혼자 먹기에, 전날 먹은 나물류로 비빔밥을 해 먹어도 되고, 감자나 고구마를 쪄서 먹어도 되고, 알배추, 상추, 깻잎 꺼내서 쌈장에 싸 먹어도 되고, 제가 편한 대로 합니다^^)저녁마다 뜨끈한 방금 한 반찬을 주니 뭐든 잘 먹습니다. 젤 맛있는 게 방금 새로 한 반찬. 오늘 저녁..

소금의 중요성 (죽염 환원력 테스트)

죽염 환원력 테스트를 찾아보시면 대부분 놀랄 것이다.(환원은 산화의 반대말이죠) 죽염/천일염/정제염을 녹인 소금물에 녹슨 못을 넣으면, 천일염이나 정제염 경우 물 색깔이 황색이 되는데 비해, 죽염을 담근 비커는 투명한 물을 유지한다. 죽염만큼 환원 수치가 큰 물질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소금은 구울수록 그 효과가 더 좋아지며 9회 구운 죽염이 가장 좋다. 소금은 구우면서 알칼리성으로 변하고, 불순물도 기화되기 때문이다. 마지막 9번째 구울때 온도에 따라 죽염과 자죽염으로 나뉘며, 자죽염이 더 고온에서 굽고 가격도 비싸다. 죽염으로 양치 및 가글도 하고 요리도 하고 세안도하고 가정에서의 활용도가 아주 많다. (그냥 구운소금보단 죽염이 대나무의 미네랄이나 숯성분으로 더 이로운 것 같습니다) 소금은 아주 건강..

건강한 삶 2022.01.25

엄마의 레시피 - 감자볶음

난 레시피를 보고 요리를 하면, 그게 기억에도 잘 안남고, 요리할 때마다 레시피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자고로 요리는 단순해야 할 의지도 생기고 할 맛도 나고 그렇다. 특히 아이 방학에 삼시세끼 차리려면 요리는 간단하고 쉬워야 하며 레시피를 찾지 않는 것이어야 더 좋다. 오늘은 아주아주 간단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자볶음이다. 엄마가 그냥 알려주는 그런 스타일이다. 정량이 따로 없다. 정량이 따로 없어야 요리가 쉬워지는 것 같다.어릴 때 혼자 감자볶음을 한다고 감자를 자르고 볶았다가 프라이팬에 다 들러붙은 경험이 있었다. 물에 씻어서 전분기를 빼줘야 한다는 걸 몰랐기에...자 그럼 누구나 쉽게 하는 감자볶음 고고!1. 감자를 채칼로 썬다. (굵게 자르면 볶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빨리 볶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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