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 포함 가족 ID로 도서관에 상호대차로 책을 빌려봅니다. 빌리는 책 권수가 많아서 항상 쓰는 노트 표지에 대출 목록과 반납일을 적어둡니다. 예약도서, 서점용 희망도서, 반납일이나 상호대차 내역등을 체크하기 위해서 이지요. 아이가 보는 대여책도 많아서 체크를 꼭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매 번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니, 종이도 더러워지고, 지우개 똥도 나오고 불편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신박한아이템_ 지워지는 볼펜!! 예전엔 지우개 달린 연필을 썼었죠. 이젠 지워지는 볼펜으로 바꿨습니다. 신세계네요. 필기는 여전히 늘 쓰던 *‘유니 제트스트림(유성)’을 쓰지만,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게 하는 다이어리/ 계획표/ 대출도서 관리 등으로 사용할 때는 지워지는 볼펜이 최고인 듯합니다. 지우개똥 없이 깔끔하게 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