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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픈 이유+키성장_증상과 해결책은?

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의사입니다_2023. 10.25 백재영(아이 셋을 키우는 23년차 한의사) 아이는 어른의 질병처럼 원인이 다양하지 않고 여러원인이 복합되어 발병하지 않습니다. 타고난 유전적 질환,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의 감염질환, 다치거나 넘어져서 발생하는 외상들을 제외한다면 아이들이 아픈 원인은 크게 "체력저하와 소화기능 문제"입니다. 감염성 질환과 외상, 선천성질환을 제외하면 아이들의 병은 ① 병명이 없거나 ② 재발하고 잘 낫지 않거나 ③ 쉽게 자주 아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④원인만 치료하면 매우 빨리 낫습니다. 빨리 낫는 이유는 어른보다 스트레스질병이 많지 않고, 어른보다 혈액이 맑고 노폐물이 없으며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1. 체력저하가 원인아이는 어른보다 힘..

2025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

트럼프 2.0 시대_2024 박종훈 경제기자로 활동해 온 경력이 있고, 유튜브로도 저자의 목소리를 들어봐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유튜브를 보는 것처럼 저자의 목소리가 귀에 콕콕 박히는 것 같았습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관세), 이민정책, 감세정책(관세로 대체불가)으로 인해 앞으로 미국 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 국가 부채와 금융시장 상황 역시 과거보다 안 좋아진 상황. 중국은 인구구조가 악화된 상황에서 주변국가를 압박하며 적으로 돌리고, 시진핑 독재체제가 더 강화됐습니다. (2023년 7월부터 시행하는 반간첩법) 1. 대만의 안보문제중국은 대만을 침공할 수 없는 치명적 약점이 있다.p108 중국이 섣불리 대만을 쳤다가 고립될 수 있는 지리적 약점이 있다. 서쪽 바다가 없..

5. 경제 2025.03.12

파이코인에 대해 생각해보며

파이코인2019년 3월 14일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진 스마트폰으로 쉽게 채굴할 수 있는 암호화폐.2025년 2월 제한된 메인넷을 오픈하며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 IOU비상장 됨.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1.93이며 수천만 명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과거에는 말이 많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인정한 비트코인과, 현재 제한적 메인넷을 오픈하며 암호화폐 거래소에 IOU 비공식상장된 파이코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공식적인 메인넷 기반의 상장이 아닌 IOU방식, 비상장주식이라 생각하면 편하겠네요)구분비트코인파이코인출시년도2009년2019년창시자사토시 나카모토(익명)스탠퍼드 출신 (니콜라스 코칼리스 외)목적탈중앙화된 디지털화폐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암호화폐기반기술블록체인(PoW:..

5. 경제 2025.03.07

걱정스런 미래, 그래도 세상이 희망적인 이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어요. [1974년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토론토 대학 교수 애너톨 래퍼포트는 "타인을 상대로 행동하는 방식 중에서 가장 것은 협동, 상호성, 용서이다"라고 발표했다. 다시 말해서 한 개인이나 조직이나 집단이 다른 개인이나 조직이나 집단을 만날 때 먼저 협동을 제안하고, 자기가 받은 만큼 남에게 주는 데에서 이익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상대가 도움을 주면 이쪽에서도 도움을 주고 상대가 공격을 하면 똑같은 방식과 똑같은 강도로 반격을 가한다. 그러고 나서는 상대를 용서하고 다시 협동을 제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1979년 정치학자 로버트 액설로드는 컴퓨터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을 가르는 일종의 토너먼트를 주최하였다...

국가란, 대통령이 해야만 하는 일.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_2021.5 최진석(2017.5~2022.5 문재인 대통령) 1. 국가란p38 국가는 국방과 조세라는 두 기둥으로 버티고 선다.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국가는 최종적으로 전쟁하는 집단이다. 대외적으로는 거칠고 강해야 한다. p45 대통령은 정치인에서 국가경영자로 변신하는 일이 필요하다. 계속 진영에 갇혀 있으면 안 된다. p47 정치는 심리적 기대나 선동이 아닌 "정책"을 통해 이뤄진다. 우리의 새로운 시대 의식은 이제 정치보다 정책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것이다. p53 국가는 안전과 이익을 공유하는 배타적 집단이다. 국가는 전쟁을 하는 집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가 된다. 국가의 목표는 단 하나 '부국강병'이다. 시민단체는 부국강병과 다른 길을 갈..

한국인이 보는 _ 트럼프 2.0

트럼프 2.0_2024.11 김광석, 박세익, 박정호, 오태민 (+토론) 2020~2024년은,팬데믹 경제위기, 유례없는 유동성 장세,초인플레이션 + 러우 전쟁 + 중동 전쟁초긴축 통화정책. 2022년을 기점으로,세계는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경기침체상황.그래서 미국은, 미국이 다 해먹겠다는 방향으로 갑니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방법만 다를 뿐 지향하는 바는 매우 유사합니다. 1. 중국의 디플레이션 (≒일본의 잃어버린 30년)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중국에 대해 비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 투자하는 외국인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2016년까지는 중국에 해외직접투자가들이 많았습니다(중국에 공장 짓기). 그런데 2016년 이후 중국이 오히려 다른 나라에 직접투자하는 것이 많..

5. 경제 2025.02.19

시키는대로 하는 삶 = 빼앗긴 삶

고전이 답했다_2024 고명환 저는 이 책의 저자인 고명환 님이 과거 개그맨이었다는 것만 기억할 뿐 어떤 분인지 잘 몰랐어요. 그런데 글쎄 [낮에는 MBC개그맨, 옥션에서 마케팅팀 대리, 밤에는 밤무대_ 그리고 집에 오면 새벽 3시 30분, 5시쯤 겨우 잠들고 7시 기상]이런 말도 안되는 생활을 8년간 했다고 합니다. 저렇게 사람이 살 수 있나 싶네요... 그러다 2005년에 교통사고를 겪고, 의사에게 "사흘 안에 죽을 수 있으니 유언하고, 신변을 정리하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는군요. 사람은 대부분 이렇게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변한다고 합니다. 즉, 웬만해서는 절대 변하지 않는 게 사람이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제 인생에서의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코로나에 대처하는 각 나라의 태도였어요. 바로 ..

청소년/MZ세대를 움직이게 하는 것_ 동기부여 방법

어른의 영향력_2024 데이비드 예거 (국내 2025.1.3) 시작하며,청소년들부터 MZ세대들까지 효과적인 동기부여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과거 어렵게 살던 시기에는 가난하고 힘든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이것이 동기부여가 되어) 열심히 공부했었지요. 그렇다면 지금 아이들이 어떤 동기부여를 가지고 학업과 업무에 임할까 궁금했어요.인간은 누구나 살면서 멘토가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내 삶에 조언해 주는 멘토가 있었다면... 하고 늘 바랬었지요. 그래서 아이에게 좋은 멘토가 되길 노력합니다. 아이들을 동기부여하게 하는 좋은 멘토가 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책 속으로 go go!!^^ 이 책을 상사, 교사, 부모, 코치, 관리자(인사팀)가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외국인이 보는 _ 트럼프 2.0

초예측 트럼프2.0 새로운 시대_2024 투자가 경제학자등 8인(원래 박종훈님의 트럼프 2.0을 도서관에서 빌려볼려고 했는데 대기가 꽉 차서 차선으로 이 책을 희망도서 바로대출로 서점에서 빌렸네요;;) 1. 유발하라리_이스라엘 역사학자① 러우전쟁 (푸틴이 다시 시작한 약육강식 세계)역사적인 사건의 의미는 세월이 흐른 뒤에야 이해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한 1939년 9월 1일이 2차 세계대전의 시작이었음을 한참 뒤에서야 알게 되었지요. 마찬가지로 지금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24일이 3차 세계대전의 시작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바로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5. 경제 2025.02.05

소중한 아이에게 박수를 보내주자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_2024 태수(조용함은 인생의 공백이 아닌 여백)책에 나온 글들을 메모해 봅니다. p29감정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 빼짝 마른 반응,꽉 짠 무말랭이처럼 물기 없는 반응,해내는 게 당연한 것이 되어, 기쁘기보단 안도감이 더 먼저 찾아왔다. 슬픈 일이었다. 세상일이란 게 축하를 받으면 작은 일도 기쁜 일이 된다. 반대로 축하받지 못하면 대단한 일도 당연한 일이 된다. 그래서 우린 서로의 성공에 좀 더 자주 축하할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비록 진심으로 우러나진 않더라도 소중한 사람에게만큼은 큰 박수를 보낼 줄도 알아야 한다. 축하라는 건 꼭 마라톤 결승라인과 같아서 축하받지 못한 레이스는 결코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숨 돌릴 자격마저 빼앗아간다. 자만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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