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6

인간의 주식은 과일 _ 산 음식, 죽은 음식 1

산 음식, 죽은 음식 _ 2006 더글라스 그라함 (2020 국내 초판) 날씬한 몸매와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면서 평생 의사를 찾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는 방법을 말해주겠다. 반드시 아침과 점심에 당신이 원하는 과일을 섭취하시라. 불로 조리된 어떤 채식식단을 접하더라도 반드시 과일을 우선적으로 먹기 바란다. 식사 후에 단것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충분히 과일을 섭취하시라. 이렇게 간단하다. 1. 과일을 먹고살도록 설계된 인간 인간이 불과 요리도구의 도움 없이 본능적으로 무엇을 먹는 동물인지 생각해 보자. 그래야만 같은 조건에서 다른 야생동물들과 구분할 수 있지 않겠는가? 미국과 유럽 사람들은 자신들이 북쪽기후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북쪽음식을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따뜻한 지역 동물원의 원숭이와 추운..

건강한 삶 2024.03.25

양극화 사회_2040격차의 시작

2040 위대한 격차의 시작 -2021 아짐아자라 → 기하급수적인 기술발전으로 → 승자독식으로 슈퍼스타기업이 되고 → 그 대기업들이 경제도 장악하고, 공정영역도 침범한다. 승자독식 세계 시장점유율과 네트워크 효과는 소비자들에 의해 움직이고 강화된다. (ex. 페이스북) 네트워크효과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승자독식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구글이 검색시장을 완전히 지배했기에, 마이크로소프트 빙이 진입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기하급수적 경제는 네트워크효과가 핵심이 되는 세계다. 관계를 맺을 기회만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_ 이베이, 페이스북, 우버(택시),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등_은 고객만 확보하면 성공가능성이 크다. 빠른 성장을 추구하는(블리츠스케일링) 기업은 많은 지출이(연구개발비에 엄청난 투자) ..

경제 2024.03.23

과일, 채소, 녹말식 _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 2012 존 맥두걸 [내몸이 최고의 의사다] 저자 임동규 추천사 _ 저 또한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는 말을 믿었던 어리석은 의사였습니다. 우연히 존 로빈스의 [음식혁명]을 보고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책을 덮자마자 냉장고에 있던 고기, 계란, 우유, 생선,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까지 싹 정리했습니다. 모든 질병과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육식이며 '고기는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죽은 시체'라는 말이 저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콩음식을 먹어야 하며, 오메가3를 위해 견과류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논리는 허구이며, 육식주의의 연장선이라는 사실을 풍부한 사례를 들어 논리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채소와 현미밥을 배불리 드십시오.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이것은 무슨 무..

건강한 삶 2024.03.21

잠 드는 방법 터득_ 불면증 bye bye~

요즘 잠을 잘 못 자는 분들 많으시죠? 잠이 안 온다며 핸드폰을 들고 있으니 더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잠 올 때까지 게임을 한다거나 하면 더 못 자게 됩니다. 잠은 인체의 야간치료사라고 했습니다. 잠을 못자는 시간이 길어지면 우리 몸은 점점 지치고 병들어 갈 거예요.. 그래서 제가 터득한 [잠드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잠드는 법 저는 아이를 3년간 업어서 재웠고(너무 울어대서...ㅜ) 그 후로 몇 년간 재우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요. 수년간의 고생 끝에 '에라 모르겠다' 하며 누워서 내 맘대로 명상을 하다가 터득한 방법입니다. 예전에 글에 잠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더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이가 저녁 8시에 통잠을 자던 시기였어요. 저는 옆에서 자는척하며 아이를..

건강한 삶 2024.03.20

부자의 그릇

동네 서점에 가끔 갑니다. “희망도서 무료대출”을 하러 가거나, 요즘 나온 책도 보고 괜찮은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제대로 다시 읽어보기도 하지요. 간단히 도서판매 어플에서도 볼 수 있지만, 서점에 가면 관심밖의 책도 눈에 들어오니까요. 아래 책은 서점에서 둘러보다가 본 책인데, 이야기 식으로 나온 짤막한 책이라 가볍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이 공부하고 경험해야 그릇도 커집니다. 부자의 그릇이든, 사람의 그릇이든 말이죠. 부자의 그릇 -2014 이즈미 마사토 "돈은 반드시 다른 사람이 가져온다고 했네. 돈을 세상을 순환하는 흐름과도 같아. 흘러가는 물을 일시적으로 소유할 수 있어도 그걸 언제까지나 소유하지는 못하는 법이지. 그래서 부자라는 인종은 돈을 반드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

경제 2024.03.15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 2016 하비 다이아몬드 앞 전 블로그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를 먼저 봐 보세요. 중복되는 것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책이라기보다 건강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p293 번역자의 말 "나 또한 그토록 좋아했던 '공장음식'과 '도살장 음식'에서 '과수원과 밭에서 나온 음식'으로 바꾸고 나서 80kg이었던 체중이 63kg까지 내려갔다. 20년 넘게 병원에 가본 적도 없다. '참음식'으로 바꾸면서 행복이라는 본질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p124 음식 먹을 때 가장 나쁜 시간은 아침시간이다. 무거운 아침식사는 무거운 하루를 의미한다. 밤 동안 푹 자서 에너지가 넘치는데,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에너지에게 태클을 거는 것과 같다. 적어도 낮 12..

건강한 삶 2024.03.12

과일과 주스 _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 2011 하비 다이아몬드 - 저자는 어릴 때부터 병을 달고 살았고, 베트남전에 공군으로 참전했다. 고엽제 후유증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다. 종합병원이던 그가 자연위생학을 실천하여 음식으로 병을 고쳤다. 그 이후로 그는 한 번도 살이 찐 적이 없고 병에 걸린 적이 없다. 이에 고무되어 건강 컨설턴트로 변신했다. [황성수 추천사] p7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난치병은 식습관을 고치면 낫는 경우가 많다. 모든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고 자연상태의 식물성식품만 먹으면 된다. 식물만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소위 전문가들이 있으나, 해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상상으로 하는 말이다. 들은 얘기를 그대로 전하는 것뿐이다. 식물성식품만 먹는다고 실제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엉터리..

건강한 삶 2024.03.11

독서마라톤 / 희망도서 바로대출

아이 방학이 지나가니 이제야 2024년이 온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는 매년 [독서마라톤]을 합니다. 대여해서 읽은 책의 한 줄 감상평을 작성하는 건데, 1년 동안 내가 얼마나 읽었나 가늠할 수가 있어요.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은 이미 알고 계실 거예요. 아이들의 경우 메달과 인증서도 주니,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풀코스로 등록했었는데, 아이가 아직 한줄평을 기록하기엔 너무 어려서 저만 했어요. ^^ (아직 핸드폰도 없는 아이) 독서마라톤 완주자 혜택은 아래와 같은데, 동네마다 좀 다른 것 같아요. 어떤 동네는 대여일수를 늘려주는 혜택도 주는 것 같으니, 본인이 살고 있는 시립도서관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독자가 되면 책도 더 많이 빌릴 수 있어요. 저는 작년 2월~11..

붓다의 가르침

붓다연대기_2021 이학종 저 p43 '강자가 약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짓밟는 현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 쳐보지만 약자의 몸부림은 강자에게 웃음거리밖에 되지 못하는 세상, 그들도 더 강한 자들 앞에서는 두려움에 몸서리칠 가련한 처지인데도 그것을 잊은 채 탐욕에 들떠 있는 모습들! 왜 사람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불편함을 그저 운명으로 여긴 채 견디고 있는 걸까? 저런 태도로 무엇을 얻으려는 걸까? 아, 나는 눈물과 고통을 초래하는 저런 탐욕에 사로잡히지 않을 것이다.' p147 싯다르타의 아들 라훌라가 태어난 후 상서로운 좋은 이름을 지어야 겠다는 양모의 말에 싯다르타는 자신을 향해 반문했다. '어쩌다가 우리의 삶이 이런 근거 없는 미신과 관습에 의해 지배를 당하게 된 것인가. 언제나 이런 것들로부터 ..

마음수양_책 2024.02.17

초등육아 _ 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

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 _2024 조선미 육아휴직 기간이 끝나고 엄마가 복직할 때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안정적으로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관계가 안정되면 사회성은 무리 없이 성장합니다. 돌봐주는 사람과의 관계는 사회적 관계가 아니라 애착 관계입니다. 흔히 집단생활을 일찍 시작하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때 또래 친구는 그냥 옆에 있는 존재일 뿐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켜 주는 존재는 아닙니다. *자존감 :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 *자존심 :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신을 높이는 마음. 감정에 기반한다. 자존감은 나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는 것이고, 자존심은 나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걸 '타인에게서..

육아 및 교육 2024.02.01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