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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지볶음은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다. 난 개인적으로 달달한 맛을 좋아하지 않지만, 남편 때문에 하는 반찬이다. 그래서 신혼 때 몇 번의 실패를 거쳐 내가 터득해낸 비법이다.
[가지볶음]
-가지 2개 기준
1. 가지는 직사각형으로 썬다 - 이게 포인트 (반달모양으로 썰면 더 잘 흐트러진다고 해야 하나? 초보자가 막 볶다가 다 부서질 수 있습니다.
조리용 나무젓가락으로 막 볶으면 다 부서지니 주걱두개로 볶는걸 추천합니다. 직사각형이 식감이 더 좋지만 남편은 반달 모양을 좋아하기에 그냥 난 반달로 썬다.-.- )
2.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어, 파마늘 기름을 만든다. - 이게 포인트 (모든 볶음요리에 이 파기름은 맛을 업그레이드해준다.)
3. 파, 마늘 기름에 가지를 넣어 휘덕휘덕 젓다가
4. 올리고당 휘릭 휘릭 취향껏 돌려, 볶아줍니다.
(올리고당을 두 바퀴 돌리며 뿌림)
5. 간장을 1-2 숟갈 넣고 볶는다.
(간장을 먼저 넣으면 타니까, 올리고당 넣고 볶다가 간장 넣고, 소금으로 마무리 한다.)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까매지니까 적당량 넣고 소금으로 간하는 게 포인트.
마무리는 깨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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