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운 엄마의 레시피

엄마의 레시피 - 계란찜

나비처럼 2022. 1. 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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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나만의 비법 계란찜이다. 밥그릇에는 계란 1개, 국그릇에는 계란 2개가 적당하다

[계란 1개 계란찜 레시피]


1. 밥공기에 계란 하나 푼다. 알끈 제거하기 위해 채에 내리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풀면 된다. (소금 넣으면 잘 풀림)
아담한 사이즈의 거품기를 구비해두면, 계란찜 할 때나, 아이와 쿠킹 할 때 여러모로 잘 쓰인다.

미니거품기

2. 간장 3방울 정도 감칠맛을 위해 꼭 넣어야 한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한다.
(쪽파, 당근등 취향별로 넣는다.)

3. 우유를 넣는다 - 두 번째 포인트
우유를 넣으면 더 고소하고 부드럽다.

4. 불 화구 크기를 알맞은 걸로 한다. (이것도 중요)
냄비에 맞는 적당한 화구에 하세요. 그래야 불조절도 쉽답니다. (전 중간 화구에 함)

찜기에 올리고 접시로 그릇을 덮어둔다 (뚜껑과 세트인 그릇도 있다. 랲을 씌워서 구멍을 뽕뽕 뚫어도 되지만, 그냥 접시로 덮는 게 건강과 환경 등 여러모로 좋다) 중불에서 5분 이상, 그다음 10분은 불을 제일 약하게 줄여 총 15분가량 찐다 (타이머 설정해놓으세요. 요리할 때 타이머가 있으면 편하답니다)

성격이 급해서 불을 강하게 하면 구멍 송송난 거친 계란찜이 되고, 젤 약하게 하면 또 너무 오래 걸린다.
*타이머: 잔치국수 4분, 파스타 7분 등 국수류를 할 때 용이하다.

(아이가 계란찜이 파, 당근 등을 넣는 것을 안 좋아하여 항상 이렇게 만들어 준다)

계란찜
계란찜
계란찜


유아기가 지나니 계란찜에 쪽파, 당근등을 꼭 넣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아이 입맛은 변하니까 어머님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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