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릴 땐 안 매운 음식 위주로 해야 해서 매번 메뉴 고민이 많으시죠? 이젠 매콤한 메뉴도 안 맵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이 입맛에 맞추어 안 맵게 김치를 담그고, 고추장을 담그고 하려면 너무 번거로우시고 막막하실 겁니다. 이제 파프리카 가루 or 안 매운 고춧가루로 만드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많이 팔아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허브에서 영양제 주문하면서 아래 [심플리 오가닉]이라는 유기농 파프리카 가루를 사봤는데 양은 작지만(크기 보시라고 액젓 옆에 세워놓음) 한통을 몇 년째 쓰는 중입니다.
파프리카 가루로 만드는 하나도 안 매운 음식들을 소개해 볼게요.
*떡볶이: 멸치 다시마육수에 고추장대신 간장, 된장을 넣어 간을하고 파프리카 가루를 넣어 만듭니다.
*김치전, 김치볶음밥: 김치를 씻어서 파프리카 가루로 맛과 색을 더합니다. 김치전에도 오징어를 넣으면 맛있습니다. 김치볶음밥에 돼지고기도 좋지만, 오징어도 맛있어요.
위에 음식 사진을 보니 이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메뉴들이 더 늘어난 것 같으신가요? 고춧가루 대신 파프리카 가루를 샤샤샥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위에 음식들은 아이를 위해 안 맵게 만드는 것이지만 어른이 먹기에도 괜찮습니다. 항상 저는 아이와 함께 이렇게 먹어요. 두 가지 만들기 귀찮아서 이렇게 먹는 건 안 비밀요. ^^
*초피 액젓은 멸치액젓에 초피나무잎이 더해진 것인데 깔끔한 맛에 먹고 있어요.
*장흥 무산김: 김치볶음밥 위에 무산김 김가루를 뿌렸어요. 아이 김 고를 때도 GMO기름이 들어간 건지 염산(유기산, 무기산)을 이용한 건지 매번 찾기 힘드시죠? 저는 장흥 무산김을 먹고 있는데, 이것 말고도 괜찮은 김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됩니다.^^
엄마의 레시피 - 아이와 함께 먹는 초간단 반찬 (tistory.com)
엄마의 레시피 - 아이와 함께 먹는 초간단 반찬
매일매일 반찬 걱정에 시달리는 엄마들을 위해 초간단 메뉴 몇 가지 소개합니다. 1. 카레 감자, 당근, 양파, 콩, 브로콜리(심지도 좋음), 양송이버섯, 고기(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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