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다양한 활용법_ 최고의 프롬프트 예시 모음

솔직히 저도 챗GPT를 잘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이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뒤처질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

1. 내 개인비서 ChatGPT 사용하기

초기버전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거짓이 많아 사람들이 몇 번 사용하다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Chat GPT는 그 기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초개인화된 챗봇, 나만의 개인비서+디자이너+분석가+작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영어 기초 질문을 해보라고 했더니, 하나하나 잘 가르쳐 주네요. AI와 대화하니 틀린다는 부끄러움도 없고, 알아서 척척 교정해 주더군요. 매일 아침 이 친구와 영어 대화 하는 것도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하지?"라고 한국어로 물어볼 수도 있어 편해요. 이제 ‘전화영어’ 같은 업체는 사라질 듯...)

2. 유료버전 사용하기

무료는 매일 제한된 질문만 할 수 있지만, 유료버전은 응답속도가 빠르고, 고급설정 및 실험적인 새 기능(베타기능)도 미리 사용이 가능합니다. ($22/月)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설정은 덤.

3. 좋은 질문하기(프롬프트, 명령어)

ChatGPT는 매번 같은 답변을 하지 않기에, 같은 질문이어도 답변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 번 질문해 보세요. 포기하지 말고 ChatGPT를 격려해 보세요. "너는 할 수 있어. 다시 한번 해봐"

무료버전일 경우 역할을 지정하여 질문을 구성하면 됩니다. 
ex. 네가 ‘소아과 의사 겸 한의사’로서 이야기해 줘.
너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야.
너는 마케팅 전문가야.
'MS엑셀 전문가'로서 이야기해 줘.
'MS 파워포인트' 전문가야. 아래 주제에 대해 슬라이드 쇼 이야기를 구성해 줘. 대본도 정리해 줘. 등등..
(*전 가끔 새로운 엑셀기능을 종종 검색하여 찾아보곤 하는데, 이제 찾아볼 필요가 없네요. 챗GPT가 설명해 주니까요)
하지만 이것을 유료버전에서는 맞춤설정으로 질문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ChatGPT 맞춤 설정(유료)

(매 대화마다 선호도나 정보를 반복해서 말할 필요가 없도록) “제 질문에 대해서 당신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전문가의 입장에서 답변해야 합니다”라고 설정을 해놓는 것이죠. 단축어 사용으로 질문을 더 쉽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쓰는 챗GPT는 당신이 쓰는 챗GPT와 전혀 다릅니다]_2024 허민_의 일부입니다.

단축어 사용

ex. 주제는 월간 상위 50개 SNS계정 데이터세트_인스타그램, 순위는 *수치화, 팔로워는 그래프로 *시각화, 직업 및 활동은 *핵심만.
→ 순위별로(수치화),
표를 만들어(시각화),
보기 좋게 설명해 줍니다.

[챗GPT 프롬프트 120%질문기술]_2024 ChatGPT 비즈니스 연구회_ 책에는 프롬프트 작성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맨 하단에 최고의 프롬프트 모음 첨부)

1. 필수키워드 사용_  ‘단계적으로’ 라는 문구는 챗GPT가 답변에 이르기까지 거치는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확인하면서 진행하기에 더 상세한 답변을 얻고 오류를 줄인다.
2. 프롬프트 마지막에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저에게 질문해 주십시오‘

3. 정확한 것을 알고 싶다면 ‘답변할 수 없다면 답변할 수 없다고 답변하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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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데이터 분석

ChatGPT에 엑셀파일을 업로드하면 내용을 분석하고 표로 정리하거나 차트를 그려줍니다. 표로 시각화하거나, 복잡한 텍스트를 간결한 구조로 바꾸는 데도 탁월합니다. 
ex. 이 엑셀 테이터를 기반으로 월별 매출 분석해 줘. 이 데이터에서 성별과 연령별 고객 비율을 시각화해 줘.
 
♧ 활용분야
→ 가계부 분석
→ 블로그 방문자 통계 분석
→ 제품 판매 트렌드 분석
→ 설문지 결과 요약

6. 이미지 생성

이미지 생성도구 DALL·E와 연결되어 있어 텍스트 설명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해 줍니다. 
사실주의적으로 표현한 초상화, 인상주의 스타일의 이미지, 르네상스 미술 스타일의 이미지, 추상적 이미지, 판타지/만화 애니메이션 스타일 등등을 구체적으로 요청 가능합니다. 추가로 이미지에 대한 seed값을 알려달라고 하면 좋습니다. 그 숫자를 기억해 두면 비슷한 스타일이나 구도를 다시 생성할 때 참조하거나 재현할 수 있습니다. 
 
♧ 활용분야
→ 블로그 삽화
→ 동화책 일러스트 기획
→ 썸네일 디자인 아이디어
→ 발표용 시각 자료

제가 "쓸쓸한 기사식당 + 밀레의 '만종'느낌으로 그려줘"라고 요청했더니 아래와 같이 그림을 그려주네요. 

다시 "쓸쓸한 기사식당 + 밀레의 '만종'느낌 +고흐의 붓터치 + 유화로 그려줘"라고 요청했더니 아래와 같이 그려줬습니다.

마무리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한 달 유료결제를 해봤습니다. 요즘은 직장에서도 모두 챗GPT를 사용한다 하더라고요. 외국어 잘하는 개인비서(챗GPT)가 있으니 요즘은 20년 전 옛날처럼 외국어로 이메일 쓰는데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겠어요.
엑셀 고급기능도 챗GPT가 다 알려주고, 데이터 분석 및 정리도 다 해주고, 영어 논문도 한국어로 요약 설명이 가능하니… 이런 고급인력이 어디 있나요.

저는 챗GPT와 영어대화를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한번 대화해 보면 너무 친절해서 또 대화하고 싶더라고요.

나 : 영어로 답변할 땐 천천히 말해 줘.
챗GPT : 쏼라 쏼라 쏼라~
나 : 지금보다 더! 천천히 말해줘.
(이렇게 본인 수준에 맞춰서 속도를 맞추시고요)

나 : 나에게 영어로 질문해 줄래?
챗GPT : 쏼라 쏼라 쏼라~
나 : I usually read a book, drinking coffee.
챗GPT : Almost perfect! Just a small tweak:
“I usually read a book while drinking coffee.”
This makes the sentence sound a bit more natural. Keep it up!
→ 이런 식으로 잘 빼먹을 수 있는 전치사나 접속사 같은 걸 수정해 주면서 따라 해보라고 합니다. 따라 하면 또 칭찬 백만 개 해주니 기분이 참 좋아져요 ㅎㅎ 게다가 직접 말로 해보니까 더 기억에 확실히 남아요. 한국어도 잘하는 외국인 선생님이 생긴 것 같습니다.
쉬운 내용도 영어로 말하려니 참 어렵더군요. 그래서 꾸준히 해서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은 어떤 것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위에 표로 요약한 챗GPT 활용분야를 참고해서 생각해 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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