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인간의 주식은 과일 _ 산 음식, 죽은 음식 1

키다리 가로등 2024. 3. 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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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 죽은 음식
_ 2006 더글라스 그라함 (2020 국내 초판)
 
날씬한 몸매와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면서 평생 의사를 찾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는 방법을 말해주겠다. 반드시 아침과 점심에 당신이 원하는 과일을 섭취하시라. 불로 조리된 어떤 채식식단을 접하더라도 반드시 과일을 우선적으로 먹기 바란다. 식사 후에 단것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충분히 과일을 섭취하시라. 이렇게 간단하다. 
 

1. 과일을 먹고살도록 설계된 인간

 
인간이 불과 요리도구의 도움 없이 본능적으로 무엇을 먹는 동물인지 생각해 보자. 그래야만 같은 조건에서 다른 야생동물들과 구분할 수 있지 않겠는가? 
 
미국과 유럽 사람들은 자신들이 북쪽기후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북쪽음식을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따뜻한 지역 동물원의 원숭이와 추운 북아메리카 동물원의 원숭이는 서로 다른 음식을 먹을까? 해당 종의 고유한 음식습관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백해진다. 
 
인간은 거의 열대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호모사피엔스가 열대지방을 벗어났다고 해서, 호모사피엔스 본연의 자연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은 전혀 과학적인 이유가 없다. 
 
① 채식인가?
우리는 다른 초식동물과 달리 풀과 잡초를 분해하는 셀룰라아제와 같은 효소를 분비하지 못한다. 우리 인간은 이 식물들로부터 우리 몸의 주요 연료인 당을 얻지 못한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초식동물이 아니다. 소나 염소처럼 4개의 위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② 녹말음식인가? (곡물, 씨앗, 뿌리 및 덩이줄기, 콩류)
이것들은 지난 1만 년 동안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면서 발전시킨 것들이다. 곡물은 인간이 생으로는 소화시키기 힘든 음식이다. (영장류 기원 700만 년 전, 그럼 699만 년 동안 무엇을 먹었을까?)
 
딘 오니시, 존 맥두걸, 마이클 클라퍼, 마이클 그레거와 같은 저명한 의사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센터 전문가들은 복합탄수화물 위주의 '녹말식'(통곡물, 감자, 고구마 등)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리된 음식은 수분이 제거되고 각종영양소가 파괴되어 비타민C, 수용성섬유,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50도에도 영양소 파괴) 1988년 로스 혼은 "저지방 식이요법이 "심장병 예방측면"에서는 기적과도 같지만, 곡물위주의 식단은 단백질이 과도(12% 이상)하여 관절염, 암 등을 유발한다. 곡물은 새가 먹는 음식이다. " (-> 식물성 단백질이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소개된 연구에서는 동물성 단백질은 암을 유발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은 그렇지 않았다고 했거든요)
 
조리된 곡물은 우리 몸을 산성 독혈증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녹말식단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결국 암, 관절염, 만성피로, 갑상선 기능저하 등의 건강문제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면역체계 기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하고 열에 의해 가장 잘 파괴되는 비타민C는 신선환 과일을 충분히 포함시키지 않는 한 심각하게 결핍될 것이다. 과일은 호모사피엔스가 건강해지는 데 필요한 연료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우리 인간에게는 콩에 있는 올리고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없다. 각종 곡물과 녹말성 뿌리채소의 다당류를 분해하는 소화효소도 없다. 
 
곡물에 많이 든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을 흡수하지 않기에 가장자리와 끝이 날카롭다. 우리 연한 장을 긁어내기에, 우리 몸은 장벽을 보호하는 점막을 더 두껍게 만든다. 이 두꺼워진 점막은 영양분 흡수능력을 저하시킨다. 소화력 감소, 누출성 장증후군, 자극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장경련, 장폐색, 게실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및 기타 소화기질환등은, 식이섬유의 부족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거친 식이섬유의 섭취로 인해서 발생한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살아있는 과일과 채소의 부드러운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와 대장운동을 위한 최적의 식이섬유이다. 

③ 발효식품은?
치즈는 부패한 단백질 + 발효된 탄수화물 + 부패한 지방이 섞인 부패음식이다. 치즈는 각종 종양, 암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만일 우유와 유제품의 공급이 중단된다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질병과 비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결론은 과일,
→ 인간의 소화기관은 과일이나 부드러운 잎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수용성 식이섬유만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리가 과일을 먹을 때는 그 달콤함만 즐기면 된다. 소화에 힘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이다. (과일 자체에 소화효소가 있음)
호모사피엔스를 위한 연료는 "당분"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연료로 쓰려면 먼저 단순당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바로 그 단순당으로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영양소가 탄수화물이다. (지방과 단백질을 통한 연료공급은, 소화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필수에너지를 소비하고 유독성폐기물을 생산한다.)
 
우리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은, 그 먹는 과정에서 '씨앗의 확산'으로 식물에게 보답하는 행위이다. 식물을 죽이는 행위가 아니다. 
 
→ 난 지금 30년 넘게 당뇨환자를 연구해 왔다. 과일과 채소 위주의 저지방 자연식물식 식단으로, 몇 주 내에 각종 약물을 중단할 수 있었다. 어떤 예외도 없다. 
 
→ 과일이 산성식품이라는 것은 근거 없는 가짜뉴스일 뿐이다. 어떤 식품이 체내에서 알칼리 반응 또는 산성반응을 일으키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키포인트는 바로 그 식품의 '미네랄 함량'이다. 모든 과일은 알칼리성 미네랄을 듬뿍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을 산성화 시키는 범인은 _ 조리된 음식, 가열된 지방, 동물성 음식, 곡물, 다량의 견과류와 씨앗류, 담배, 약물, 술, 탄산음료, 커피, 차, 운동부족, 휴식부족, 수면부족, 스트레스, 부정적 감정 등이다. 
 
수분함량이 높은 자연상태의 것만 자연식품이다. 여기에는 균형이 들어있다. 건조식품, 분말식품은 자연식품이라고 쓰여있더라도 자연식품이 아니다. 영양가도 그리 높지 않다. 곡물가루 역시 우리 몸에 불균형을 야기한다. 지름길이란 없다. 
 

2. 과일이 혈당을 올린다고? No!

당뇨환자 필독!

 
당뇨의 원인은 과일이 아니라 지방이다.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일은 혈당지수는 높아도 혈당부하지수는 낮다. (ex. 바나나는 혈당지수가 52, 그러나 75%가 수분이기 때문에 혈당부하지수는 12에 불과하다)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혈당지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고 싶다. 과일의 당분이 빠르게 혈류 속으로 들어가더라도, 혈관을 빠져나올 때도 그만큼 빠르게 나오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과일 속의 식이섬유는 설탕의 흡수를 늦추기 때문에 과일즙이 아닌 통째로 먹는 것이 더 좋다. 과일즙은 차선책이다.
 
식이섬유는 불용성, 수용성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수용성 식이섬유는(주로 펙틴, 구아)는 주로 과일과 채소에 어느 정도 발견되는 필수영양소로, 물을 흡수하고 대변을 굵고 부드러워지게 한다. 내장에서 당분흡수를 늦춰주기에 과일은 고혈당과 관계없다. 의료기관에서 당뇨치료에 펙틴과 구아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당뇨환자들에게 과일을 먹지 말라고 권고한다. 상품화된 식이섬유는 돈이 되지만, 천연상태 식이섬유는 돈이 안되기 때문이 아닌가.
 
미 당뇨협회의 선언 "우리는 정제된 과당을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뇨환자들이 과일, 채소 등의 음식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과당을 피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밝혀둔다."
 
고지방음식은 당분이 혈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힘들게 혈류 속에 겨우 들어간 당분은 지방이 많은 혈액 속에 뭉쳐 혈당을 높인다. 지방 때문에 혈류 속에 당분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쌓여 혈당이 증가하는 것이다. ( → 그러면 뇌가 췌장에게 인슐린을 분비시킨다) 혈액에 지방이 너무 많으면, 무엇을 먹든 관계없이 높은 혈당을 유발한다. 
 

3. 지방이 범인

 
→ 고지방음식을 섭취하면 혈당대사에 장애를 일으키는 당뇨가 시작된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고 싶다. 혈관과 세포에 덕지덕지 달라붙은 기름, 바로 '지방이 범인'이라는 말이다. 
 
→ 지방은 목적지인 세포에 도달하려면 12~24시간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하다. 당신이 점심을 과일식을 한다고 해도, 저녁마다 지방이 가득한 식사를 한다면 과일의 천연 당분이 그 전날 먹은 지방과 혈류에 섞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 과도한 견과류, 치즈 등과 함께 식사를 한다면 그 좋은 과일식도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있다. 견과류, 씨앗류, 아보카도 등도 가능하면 피하시라. 채식주의자들의 건강문제는, 과일이 아니라 과도한 견과류를 통한 지방섭취 때문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 고지방 식사는 췌장에 과부하가 걸려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보조역할을 하는 *부신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을 분비해 췌장의 기능을 자극해서 인슐린 생산을 증가시킴. 부신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만성피로, 근육통성 뇌척수염, 의욕감소, 각성제 의존, 과도한 수면, 단핵증 등을 유발된다)
 
어린이들의 과잉행동을 유발하는 범인은 당분이 아니라 '지방'이다. 단언컨대, 통제불가능한 폭력의 1순위 이유는 설탕이 아니라 지방이다. 
 
→ 고지방 식사를 하면 혈액과 조직의 산소함량이 감량한다. 암이라는 질병은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살아가려는 세포의 자구책이다. 과일, 채소 같이 수분이 많은 '살아있는 음식'으로 식이요법을 하면,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이 향상되어 암세포는 사라진다. 요점은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것이 아니다. 암세포를 죽일정도의 강한 독극물이(약물) 자칫 환자의 사망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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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과일에 대한 가짜뉴스

 
→ 과일을 먹고 속 쓰리다고? No!
저녁식사로 지방이 가득한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아침에도 여전히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위 속에 남아있다. 그러고 나서 아침에 과일을 먹으면 상극인 조합이 형성되어 위산과다가 발생하는 것이다. 과일 탓이 아니라 전날 먹은 지방 탓.
 
→ 과일이 충치 원인이라고? No!
산성에 노출되면 치아의 에나멜층이 손상된다. (산성식품: 청량음료의 인산, 차 속의 타닌산, 커피 속의 산...)
수돗물의 불소가 충치(+기타 심각한 건강문제)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존 이아모우이안니스 박사는 불소 수돗물의 위험성에 대해 완벽한 증거들로 증언하고 있다. 
혈중 산성농도가 과하면,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몸에 있는 알칼리성 미네랄 (주로 칼슘)로 이를 중화시킨다. 그렇게 치아와 뼈의 알칼리성 미네랄인 칼슘을 꺼내 혈중 산성농도를 중화시킨다
 
잘못된 이 닦는 습관은 (잇몸을 거칠게 닦으면) 잇몸을 약하게 만든다. 잇몸이 벗겨져 치아뿌리가 드러나게 되는데, 치아뿌리에는 에나멜이 없다. 음식과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지는 산으로부터 보호되지 않는다. 이를 닦는 치약의 연마제가 결국 치아의 에나멜을 마모시킨다. 몇몇 의사는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완전히 깨끗하게 하려면 부드러운 칫솔을 물에 적셔서 단순하게 사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한다.
 
과일은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 건강한 치아를 위한 음식은 건강한 몸, 건강한 시력을 위한 음식과 똑같다. 
하지만 말린 과일은 안 된다. 건조식품, 견과류, 씨앗류, 정제설탕 등은 충치의 원인이 된다. 말린 과일은 정제된 탄수화물에 속한다. 수분이 제거되었기 때문이다. 견과류, 씨앗류는 날것의 상태에서 유통기간이 극히 짧다. 그래서 건조해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한다. 그리고 화학약품을 듬뿍 섞는다. 
 
→ 탄수화물이 살찐다고? No!!
"조리된 탄수화물"각종지방과 화학약품을 실어 나르는 운반체에 불과하다. 탄수화물은 각종 지방과 화학약품을 실어 나르다가 범인으로 오인받았을 뿐이다. 호모사피엔스는 아프리카에서 출현해, 추운 유럽과 아시아로 그 영역을 넓히면서 선택의 여지없이 불을 사용했을 뿐이다.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 No!
골고루 섞어 먹는다는 것은 휘발유(가솔린)를 넣는 차량에 경유도 넣고 물도 섞고 액화가스도 넣는 것과 같다. 
 

5. 요리하지 말자

 
밀가루, 물처럼 제한된 식사에서 일정기간 살아남을 수 있지만, 건강해질 수는 없다. 
역사적으로 열대지방에서 멀어진 인간이 과일과 채소를 구할 수 없게 되자, 덩이줄기나 각종 복합탄수화물을 시도하게 되었고, 마침내 동물의 살코기를 익혀먹기 시작했다. 우리는 불로 요리를 통해서 '해로운 것'을 '조금 덜 해로운 것'으로 변형시킨 것뿐이다. 
 
호모사피엔스가 본격적으로 불로 요리한 시가와 농사를 짓기 시작한 시기가 1만 년 전으로 동일하다. 700만 년 중 1만 년은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보면 너무 짧은 시간이다.
탄수화물이 전혀 없는 식품(고기와 같은)을 불로 익혀서 먹어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우리 인간이 추운 지방이나 기아와 같은 극한조건에서, 지방을 당분으로 바꿀 수 있는 생존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할 뿐이다. 
 
지방은 조리과정에서 녹말음식에 흡수된다. (ex. 튀긴 감자는 지방이 반 이상이다)
현미밥, 찐 고구마나 감자등 복합탄수화물 식품을 과일과 채소의 차선책으로 추천할 수는 있지만, 요리사의 손을 거쳐 지방이 가득한 요리와 공장식품인 정제탄수화물은 추천할 생각이 없다. 
 
→  불을 가하면 독소가 나와 췌장에 타격을 준다. 간, 심장, 갑상선, 부신 및 대부분의 장기가 손상을 입는다. 또한 영양학적으로 열등하기에 폭식하게 된다. 조리하면 단백질이 변성되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 것을 방해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단백질은 일단 아미노산으로 분해 후 사용한다. 단백질 자체만으로는 아무 소용없다. 조리하면 단백질 분자가 응고되어 우리 몸의 소화효소로도 쉽게 분해할 수 없다. 그래서 부분적으로만 분해된 단백질 덩어리 '폴리펩티드'를 만든다. 신장은 이러한 물질들을 쉽게 운반할 수 없어 몸에 쌓이면서 신장결석, 신부전을 야기시킨다. 
 
→  조리하면 탄수화물도 변형된다. 
복합탄수화물을 가열하면 캐러멜화되어서 분자들이 끈적한 당밀로 융합된다. (→혈당을 높임) 조리된 복합탄수화물을 먹은 후 고기(지방)와 청량음료(정제설탕)를 먹으면 발효로 이어진다. 알코올은 접촉하는 모든 세포를 죽이는 독이다. 아세트산 역시 독이다. 이것을 희석하면 식초가 된다. 마트의 가공식초는 희석과 관계없이 여전히 유독하다. 요리를 통해 고탄수화물 음식에서 아크릴라마이드(Acrylamide)가 생성된다. (빵, 칩, 크래커, 감자튀김, 건조식품)
 
→  조리된 지방은 발암물질이다.
육류의 지방뿐 아니라 갓 볶은 견과류 등 식물성 지방 포함, 모두 해롭다. 
튀기기, 굽기, 볶기, 숯불구이 등 고온 조리법은 지방을 아크로린, 탄화수소, 니트로사민, 벤조피렌 등의 발암물질을 만든다. 불포화 식물성 지방(기름)을 가열하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CIS결합이  '트랜스'결합으로 전환되어 '트랜스지방'이 생성된다. *포화지방은 우리에게 아무 쓸모가 없다. 동맥과 모세혈관을 막아 신체의 산소공급을 차단한다. 
*포화지방 : 지방산과 탄소사이에 수소가 가득 차 포화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버터, 치즈, 팜유, 고기지방, 라면, 마요네즈, 피자 등... 
 
→  조리하면 수분이 사라진다.
수분을 많이 함유한 과일이나 채소의 수분과, 물이나 주스의 수분은 그 가치 면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과일과 채소는 자연의 완벽한 정수기다. 식수를 정화하거나 '구조화'하려는 모든 노력은 생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물을 복제하려는 시도일 뿐이다. 
 
조리하면 미네랄과 비타민도 파괴된다.
미네랄, 비타민, 소화효소는 50도 정도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칼로리만 남은 시체음식이 된다. 조리로 인해 몸에 유익을 주는 영양소도 있지만 (토마토의 리코펜, 채소의 철분과 베타카로틴) 사라지는 영양소가 훨~씬 많다는 말이다. 
 

6. 살아있는 과일, 채소

 
열을 가해 부드러워져 입에 좋은 음식이 몸에 나쁘다는 인식이 전환이 있어야 한다. 
 
과일과 채소에 소화효소가 있어, 소화에 거의 에너지가 사용되지 않으므로, 여분의 에너지는 몸속의 독소를 제거한다. (서구식 표준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장의 폐기물 운반시간이 72시간이다)
 
과일과 채소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은, 살이 빠지고, 비염이 사라지고, 편하게 숨을 쉬고, 적게자도 일찍 일어나고, 피부가 맑아지고, 에너지가 넘치고, 기억력이 개선됨을 한결같이 증언한다. 
 
불에 익힌 음식으로 채식을 하던 사람도 '진짜 채식'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감기, 독감뿐 아니라 여드름이 사라지고 만성당뇨, 칸디다 증상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다
 

7. 평생 식습관을 어떻게 바꿔요?

 
죽어가는 식단에서 살아있는 음식의 비율을 점차 높여가 보세요. 아침을 과일로 바꾸는 것. 그것이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점심도 과일식으로 바꾼다. 
 
과일은 완전식품으로 충분히 주식이 될 수 있다.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필요하다. 
 
질병과 비만으로 나를 찾아왔던 환자들의 경험에 의하면, 아침은 차 한잔, 점심은 과일로만, 저녁에는 천천히 과일과 채소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고 하나같이 증언하고 있다. 
 
명현반응(해독증상)은 반가워해야 한다. 해독의 일시적 증상일 뿐이다. 수년간 조직과 장기 깊숙한 곳에 묻혀있던 독소를 혈류로 방출하는 과정이다. 피로감, 콧물, 두통, 소화장애, 체중감소, 피부트러블, 혈압저하 (드물게 설사, 구토), 소화관이 손상된 사람들은 장내가스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처음으로 음식을 바꿀 때 발생하는 불편함과 피곤함을 즐겁게 맞이하시라. 감사하시라.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다음장으로 이동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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