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든 공부든 잘 하려면

 
 

공부잘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
_2022 이서영
 

흥미는 끈기를 만든다

운동신경이 특출나고 신체조건이 좋은 아이들은 많습니다. 선수로 키우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흥미입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친구들이 끈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재능만 믿는 선수는 어렵습니다. 남들이상의 노력이 필요한데, 이 노력을 만드는 동기가 흥미입니다. 즐기는 것은 운동의 동기와 목적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더 실력을 키우려면 때로는 부담감을 이겨내며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반에서 공부잘하는 친구들이 거의 운동도 좋아하고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든 운동이든 열정적인 아이들이 승부욕도 강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는 듯 합니다. 몰입해서 해 본 아이들은 성취도 역시 높습니다. 
 

부모의 실수

부모의 과도한 기대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합니다. 부모가 "와, 너도 저 선수처럼 될 수 있어"라고 하면 아이는 속으로 '저렇게 하려면 힘들겠다'라고 생각한다는 말이죠. 이럴때 아이는 무력감을 느낍니다. 
어떤 아이들은 나이가 어려도 자기 능력을 꽤 정확하게 판단합니다. 어른보다 현실적이죠. 그런 아이들은 부담을 갖고 지레 겁을 먹습니다. 프로 선수가 될 건 아니니 긴장하지 말라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운동이든 공부든 아이가 평생 만나는 좋은 친구처럼 대해야 합니다. 만약 친구를 만나는 게 부담스럽다면 아이는 그 친구를 멀리하게 되겠죠. 

하루 20분 홈트레이닝

책에는 준비운동(몸풀기, 심박수 올리기, 체온 올리기)으로 제자리 달리기, 팔벌려 뛰기를, 본운동으로 스쿼트 등이 나오며 마무리 운동으로 스트레칭 자세들이 소개됩니다. 유튜브도 있네요.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WN5IRrKEBktfspg6pmh3Uip37xa_MyKB&si=v4hkmRaaA8QTv9r-

체력관리운동

 

 
경영서이자 육아서_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조기교육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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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제가 좀 저질체력이라 본 책입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솔직히 체력싸움 같아요. 수업시간에 졸다가 진도 놓치면 수학같은 경우는 혼자 따라가기도 힘드니까요. 그래서 항상 운동이 기본루틴이 되어야 한다고 느끼지만... 실행하기는 어렵네요.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가 (운동같은)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에 꾸준히 시간을 쏟는 것이라고 합니다.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움직이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운동을 시킬 수 있을까요?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재미있고 부담없이 접근한다면 가능 할 것 같은데 그게 어렵네요. 닌텐도라도 사야하나...음...
 
배드민턴 치러 가자, 산책하러 가자, 등산가자 해도 다 싫어하니, 그런 아이 설득시키는 것도 가끔은 지칩니다. (솔직히 부모도 가기싫어하는 걸 눈치챈건가?) 그래도 엄마는 설거지 한 번 하며 마음을 다잡고 가자고 다시 떼써보려고요. 불쌍한 척이라도 해봐야겠어요. ㅎ
 
이렇게 매일 특정지역(동네의 공원, 하천 등)을 산책하면 엄마와의 추억도 또 하나 만들어 가는 것이겠죠. 사랑하는 너와의 추억 만들기_엄마가 살면서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란다. 
 
"엄마가 살면서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너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는 거야.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큰 사랑이라
너가 절대 의심할 수 없는 그런 사랑.
엄마는 그런 생각만으로 행복해. "
 
 
부모가 아이에게 선물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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