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나이 들기, 노화 늦추기

세바시, 유퀴즈에서도 나왔던 분입니다. 유튜브로 검색해서 보시고 책을 읽어도 될 것 같아요.
요행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노화이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2023 정희원 저

삶의 내재역량이 높아야 노화의 가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 내재역량을 높이기 위한 4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내재역량 관리를 위한 4가지 방법

1. 노화를 이기는 몸

① 운동과 이동을 분리하지말고(차 타고 엘베타고 다니면서, 헬스장 다니는..) 몸을 활용해서 이동하는 습관을 들이자.

②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운동도 균형있게 이뤄져야 한다.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운동은 없기에 전문가에게 점검받는 것이 좋다. 올바른 방식으로 다양한 근육운동을 꾸준히하면 근육과는 관련없어 보이는 많은 영역에서 변화가 나타난다.

③ 올바른 자세로 바르게 앉기, 걷기, 계단 오르기

(식탁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책보다가 뜨끔해서 자세교정한 1인^^;;)

2. 건강한 마음

① 치매를 예방하는 마음챙김
마음챙김의 기본은 몸 안팎의 감각이나 호흡에 집중하는 것. (좌선, 명상) 호흡을 하면서 온전히 살아있음을 느껴보세요. 살아 있다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적입니다.

② 몰입은 강력한 저속노화인자
이 부분은 황농문저자의 몰입에 대해 적은 부분과 중복되니 그 부분을 참고하세요.

천재들의 습관, 몰입 Think hard  (수학, 영어) - https://naturalmedicine.tistory.com/m/201

천재들의 습관, 몰입 Think hard  (수학, 영어)

③ 수면부족은 초강력 가속노화 인자
수면부족은 스트레스호르몬 분비증가, 대뇌기능 저하.
낮에 활동을 하고 햇빛을 쬐면 밤중 자연산 수면제인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낮에 카페인을 들이붓거나 밤에 스마트기기를 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④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라
남과 비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인 소비자본주의는, 쓸모없는 것을 쓸모있다고 우긴다. 인간의 고통과 불행의 근원인 탐욕, 분노, 어리석음을 연료로 삼아 유지된다.

3. 건강과 질병

① 탄수화물의 흡수속도를 이해하라. 정제곡물 단순당은 극단적으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탄수화물이다. 통곡물을 갈지않고(가공하지 않고) 섬유질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곡선을 평탄하게 만들 수 있다.

② 흡연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가속 노화물질로는 세상에 담배만 한 것이 없다.

③ 알코올은 소량만 섭취해도 신경계 노화가 가속되고 뇌가 위축된다. 자신은 이미 늦었으니 즐겁고 편하게 살다가 죽겠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이런 자세는 자신에 대한 폭력일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에 대한 무책임한 테러행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④ 더 나은 결정을 하자
매일 시리얼, 라면 등에 포함된 정제곡물이나 콜라, 주스 등에 들어있는 단순당을 즐기는 습관이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독약을 매일 먹는 것이라고 바꿔 생각해 보자.
매일 반주로 와인 반 병을 마시는 것은 머리 나빠지는 약을 먹는 것이라 생각해보자.
건강보조제는 해결책이 아니다.
*가짜 항노화요법들 : 항노화수액, 호르몬 보충요법, 줄기세포 요법, 킬레이션 요법, 혈액정화요법

4. 나에게 중요한 것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①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만으로 외로움은 감소된다. 진짜 관계를 통해 생성되는 옥시토닌과 세로토닌을 분비시키지 못한다.
하지만 하루에 너무 많은 사람과 접촉하면 우울감이 증가한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도 익숙할 것이다.
가족과 같은 강한 연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시집살이 등.

② 오프라인 활동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봉사활동, 사회참여, 문화활동 등)

③ 100세 시대에 돈은 필요하다. 몰입할 수 있는 일의 기량을 꾸준히 배양해서 시회적으로 인정받으면 그것이 주수입원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돈 자체가 목적인 돈의 노예가 되지는 말자.

*찰스 멍거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을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머릿속의 생각의 격자를 만드는 것이 세상을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하다. ”

마무리

해독주스가 독소배출을 못하고, 오히려 복용 후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 즉각적 혈당상승과 인슐린 분비)
→ 이건 해독주스 문제가 아니라 “지방이 문제”입니다.  저녁에 고기 먹고, 아침에 해독주스 먹으면 혈액에있는 지방때문에 당분의 이동이 자유롭지롭해지는 것입니다. 해독주스 문제가 아님을 콕 짚어드려요.

한 때 유행해서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마셨었지요.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할 때가 있네요.

정보가 넘쳐나고 잘못된 기사도 많기에 항상 우리는 어떤 정보를 접하던 팩트체크를 해야합니다. 팩트체크는 쉽지 않기에, 찰스 멍거의 말 대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아,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 미래사회 꼭 필요한 역량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미 익숙히 들어 많이 알고있지만 실천은 못하는 게 많지요. 책에 와닿는 표현들이 많아 옮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