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간 인생 탐구

천재들의 습관, 몰입 Think hard (수학, 영어)

키다리 가로등 2023. 7. 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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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_ 황농문 저

몰입_2003 황농문 저
몰입 두번째 이야기_2011 황농문 저
공부하는 힘_2013 황농문 저
몰입영어_2018 황농문 저
슬로싱킹_2020 황농문 저
 
위의 5가지 책 모두 말하는 주제는 하나, "몰입"입니다.
유튜브에서 저자의 인터뷰나 강의도 있으니 한 번 봐 보시고요. 책마다 여러 사례들과 자세한 설명들이 있으니 한 번 참고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07년 SBS스페셜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다]라는 프로도 참고해 보세요. (→미분을 배우지 않은 중학생들이 뉴턴이 고민하던 문제를 생각만으로 풀어냄)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란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몰입하다 보면 얼마든지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있다
 
톨스토이
"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 후회를 하게 된다."

몰입

-2008

몰입은 잠재되어 있는 우리 두뇌의 능력을 첨예하게 깨우는 최고의 방법이며 나 스스로 창의적인 인재가 되는 지름길이다. 
=운동선수가 말하는 몰아일체의 상태
= 무아경
= 미적 황홀경
= 자아실현에 가까운 체험
놀이, 일, 공부 모두 동일한 메커니즘이다. 
 
몰입상태에서는 두뇌활동이 극대화 되어 머리가 잘 돌아가 평소에 풀리지 않던 어려운 문제도 아주 쉽게 풀린다. 
 
최선을 다하면 실패로 아쉽거나 후회스럽지 않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들은 모두 극도의 몰입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였다. 뉴턴, 리처드 파인만, 수학자 폴 에어디시, 아인슈타인의 전기 모두에서 몰입의 정황들이 많이 보인다.
 
선잠상태는 최면상태와 비슷하다.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사실을 최면상태에서 기억해내는 것처럼, 선잠상태에서는 장기기억이 활성화 된다
 
수면상태에서 얻어지는 아이디어 : 밤에 수면을 취하는 동안 낮에 경험한 것을 학습한다. 감정의 강도가 강하거나, 반복입력되면 밤에 해마가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은 우연처럼 느껴지지만 몰입적 사고를 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필연적인 결과다
 
몰입상태에서 얻은 쾌감은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몰입을 계속하는 한 몇 주일이고 몇 달이고 쾌감이 지속되어 마치 천국에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잠에서 깨어날 때 그 문제와 함께 의식이 돌아오는 것이 몰입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적어두려고 일어남. 천재들고 항상 머리맡에 노트와 펜을 두고 잤다고 하네요)
 

몰입에 이르는 다섯단계

 
① 풀리지 않는 문제를 10분 또는 20분간 생각한다. 
생각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단계이다. 자신의 수준에 적절한 문제로 연습하고 여러차례 반복한다. 일상 속에서도 출퇴근 시간 등을 통해 충분히 할 수 있다. 
 
② 천천~히 2시간 동안 생각하기
힘들이지 않고 오~래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이다. 밤에 잠자리에 들 때 실천하기 쉽다. 산책하면서 할 수도 있다. 
천천히, 머릿속으로 푼다. 머리에 부담없이 일부러라도 천천히 생각하면서 푼다. 마라톤에서 처음에 일부러 천천히 뛰는것과 같다. 문제를 생각하고 편한한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책을 덮고 천천히 문제에 집중하여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예시문제 1. 오늘은 수요일이고 오늘부터 100일 후가 방학하는 날이라면 방학하는 날은 무슨 요일인가?
예시문제 2. 어떤 수에 42를 곱해야 할 것을 잘못해서 42를 더하였더니, 61이 되었다. 바르게 계산하면 그 값은 얼마인가?
예시문제 3. 현재 시각은 정각 5시다. 이때 시침과 분침이 이루는 각 중에서 크기가 작은 쪽 각의 크기가 몇 도인가?
 
③ 좋아하는 운동을 매일 1시간씩 한다 .(최상의 컨디션 유지방법)
매일 2시간동안 생각하고 일요일는 하루종일 생각한다. 며칠이고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과정이다.
 
④ 풀리지 않는 문제를 7일간 생각한다.
두뇌활동을 극대화하는 고도의 몰입 체험이다.
 
⑤ 한 달 이상의 지속적인 몰입체험으로 가치관의 변화를 느낀다. 
 

몰입시 주의점 3가지

 
1. 몰입적 사고를 하면 자신이 하는 일 이외의 세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진다. 바로 이것이 주의해야 할 점이다. 
몰입을 할 때는 한 가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 상황을 미리 정리해 두어야 한다.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가족이나 주변의 동료, 직장 상사에게 양해를 구해야 한다. 일단 몰입 상태에 들어가면 옆에서 불러도 대답을 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내가 상대방을 무시했다고 오해를 받는 등 대인 관계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대처해둔다
불필요한 외부정보를 차단하고(신문, TV,뉴스, 남들과 식사) 혼자만의 공간을 선정한다. 
화두선에서는 채식을 권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육식이 몰입에 더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있다.(단백질 소모가 많아서)
 
2. 규칙적 운동을 해야한다. 몰입에 너무 빠지면 숙면이 힘들어지고 두통등의 육체적 건강의 부작용이 따른다. 저명한 과학자가 예술가들 중에는 젊은 나이게 죽거나 정신분열증 또는 조울증을 앓은 이들이 많다. 몰입 상태에서는 평소에 그렇게도 갈구하던 아이디어가 봇물 터지듯이 쏟아지고 약간의 쾌감이 동반되어 지치는 줄 모르고 일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모차르트의 생을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면 악상이 떠오른 모차르트가 잠도 안 자고 계속 곡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극도의 몰입에 빠져 있는 상태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모차르트가 몰입 상태에서 너무 무리를 해서 요절했으리란 생각이 들곤 한다. 뉴턴이 정신분열증 증상을 보인 사실도 잘 알려져 있다. 아인슈타인도 고등학교 시절, 심각한 정신 질환의 징조를 느꼈음을 밝힌 적이 있고,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화가 반 고흐도 정신분열증을 앓았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 나오는 천재 수학자 존 내시는 뛰어난 업적으로 노벨상을 수상했지만 오랫동안 정신분열증으로 고생을 해야 했다. 조울증을 앓은 천재들도 많다. 진화론을 제창한 찰스 다윈, 코펜하겐 학파를 이끌면서 양자역학을 확립한 닐스 보어,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 로드 바이런, 앨프레드 테니슨, 음악가 로버트 슈만 등이 대표적이다. 
일부 호사가들은 이들이 앓았던 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이 천재성의 근원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선천적으로 몰입적 기질을 타고난 것일 뿐, 이들 역시 몰입에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했다면 훨씬 건강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쳤을지 모른다
 
3. 마음의 부담없이 긴장을 풀고 (온몸에 힘을 빼고) 명상하듯 문제를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 결과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slow think 한다. 
 



몰입-두번째이야기

-2011 (위에 사진상에는 없네요)

공부가 힘든 이유는 몰입도가 낮았기 때문이야.

몰입할 때 뇌의 변화
전두엽 오른쪽이 활성화, 두정엽이 비활성화 된다.
이는 성직자들이 종교적 상태에 있을때와 비슷하다.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
모든 현상은 엔트로피(=무질서, 시간의 화살) 증가의 법칙으로 진행된다. 생각의 흐름도 마찬가지다. 어디에나 적용된다.

엔트로피의 물리적 의미는 ‘확률’이다. 확률이 낮은 상태에서 높은 상태로 변화하는 것이다. 세상은 확률에 따라 움직인다.

세상은 가장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진행된다.(=속도론의 법칙) 장벽이 높으면 진행속도가 느리고, 장벽이 낮으면 진행 속도가 빠르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의식은 온갖 상념으로 채워지는 경향이 있다. 이 생각 저 생각이 부초처럼 떠다닌다. 소위 산만 상태가 된다. 별다른 자극이 없는한 이처럼 의식의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성공적인 삶은 낮은 확률상태를 구현하는 일이다.
고도의 몰입 상태 역시 의식의 엔트로피가 가장 낮운 상태다. 엔트로피가 가장 높은 죽음과는 가장 반대되는 상태다.

우리는 의도적인 생각으로 의도적인 시냅스를 생성시킬 수 있다.
"아주 사소한 생각조차 영향을 미쳐 뇌 구조를 쉬지않고 바꾼다. 좋은생각이든 나쁜생각이든 뇌에 배선을 만든다. 같은 생각을 여러번 반복하면 습관으로 굳어버린다. 성격도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그러니 생각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그 상태를 단단히 유지해 새로운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뇌 구조가 거기에 맞게 변경될 것이다."

약물의 부작용
마약을 복용하면 도파민 수용체가 줄어든다. 내성이 생겨 점점 양을 늘리지 않으면 동일한 수준의 쾌락을 느끼지 못한다.
도파민 수용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도파민 양이 감소한 것과 같은 효과(무기력)가 나타난다. 그래서 평소에도 도파민이 결핍되어 약물에 더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몰입영어

 -2018

1. 무한반복
언어는 암묵기억이다. 악기연주, 스포츠, 운전, 자전거 타기 등 단순 반복하면서 몸으로 익히는 기억이다. 머리싸매고 공부할 필요없이 단순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기억이다. 그러니 외현기억(읽기, 쓰기)이 아니라 자동적이고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듣기, 말하기부터 해야한다. 일부러 시간내서 영어공부 하지 말고 생활의 일부로 만들어야 한다. 
 
듣기는 거울뉴런이 잘 작동하여 원어민 발음을 똑같이 흉내내려고 한다. (억양, 강세) 읽기로 학습하면 들리는 대로가 아니라 알파벳 음가대로 발음하려고 하고, 직독직해가 불가능하다. 
 
미국에서 영어 잘하던 아이도 한국에 오면 까맣게 잊어버리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외현기억으로 고착화시켜야 한다. (암묵기억 후 → 외현기억으로 학습)
 
2. 내적동기
어 소질이 있는 아이, 없는 아이의 차이는 '얼마나 적극적인 자세로' 언어를 배우냐에 따른 것이다.
외적동기는 수동적인 노력을 하게 하지만, 내적동기는 능동적인 노력을 하게 한다.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몰입이란 목숨이 걸린 중대한 순간에 잡다한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한 가지 목표에만 집중하는, 일종의 뇌의 비상사태다. 따라서 우리가 무언가에 몰입한다는 것은 뇌가 그만큼 중요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3. 영어공부 방법
무한반복 앱으로 같은 문장을 수백번 반복해 듣고 앵무새처럼 따라하면 지겹고 집중력도 떨어질 것 같지만, 사실을 그 반대다. 반복이 몰입을 유도하여, 집중력이 올라가고, 재미가 상승한다. 
1달만 하면 어학연수 1년 다녀온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한 문장을 5분간 무한 반복 (대략 100번)
- 암묵기억을 형성하려면 무슨말인지 이해해야 한다.
- 그래서 자막을 보면서 반복시청(한글자막, 영어자막)
- 앵무새처럼 따라하기
- 긴문장은 절단위로 쪼개서 반복학습
- 반복이 뇌를 활성화 한다. (뇌의 비상사태)
 
4. 쉬운 영어 많이 듣기
단순한 단어, 문장으로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 낼줄 알아야 한다. 이 과정이 생략되어서는 절대로 자유롭게 말하는 능력을 마스터 할 수 없다.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영어를 많이 들어야 듣기 실력이 향상된다. 
(책 뒷부분에 무한반복 핵심패턴 452문장이 나오고, mp3파일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5. 집중적으로 하기
하루 1시간씩 1년간 공부해 365시간을 채우는 것보다, 하루 10시간이상 한달간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365시간 채우는 방식이 낫다.
(ex.이번 방학때는 영어만! → 몰입의 즐거움도 느끼고 성공가능성도 더 높다)
 
* 영화나 드라마에는 관용표현이 많아 이해하기 쉽지않다. 저자 역시 TED나 영어뉴스는 쉬워도 TV드라마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힘

-2013
 
열심히만 하지말고 생각을 해라!
 
조계종의 수행방식 "화두선"이 있다. 하나의 화두, 주제를 집중적으로 생각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법이다. 
나는 '내가 의식한 것'을 의식하는 것이다.
(의식=극장의 무대=데카르트의 무대)

관객들이 지루해해도 감독이 강력하게 '화두'를 무대위에 세워야 한다. 
시간이 증가하면(반복)
장기기억이 활성화 되어
시냅스를 점화시키고,
성공을 하게되며,
다량의 도파민이 분비되어 희열을 느끼게 된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에 불과하다.
서 있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그런데 계속 앉아있기만 하면 심심하니까 앞에 책을 펼치고 그것을 본다."

 

수험생은,

① 잠 잘자고
② 1시간 운동 (5분스트레칭+30분 땀나는 운동+샤워)
③ 마음을 비우고, 과정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한다
④ 난도를 올려라 (사지선다형 문제에서 보기를 보지않고 답 생각하기 or 3번이 맞는지 4번이 맞는지 확실해 질 때까지 생각하고 맞혀보자 10분이 넘어가도 모르면 체크후 자투리 시간에 재공략)
⑤ 한 과목을 오래하자(최소 일주일, 한달 이상)
 
만유인력을 어떻게 발견했나?
뉴턴 "내내 그 생각만 했으니까!"
상대성 원리를 어떻게 발견했나?
아인슈타인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난 머리가 좋은 게 아니다 남들보다 좀 더 오래 생각했을 뿐"
 
문제해결을 위하여 집중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의식의 엔트로피(무질서)를 고도로 낮추는 어려운 일이다. 어릴적부터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끊임없이 생각함으로써 몰입능력을 키우고 사고의 즐거움을 맛보아라.

도전정신, 몰입능력을 발달시키기 가장 좋은 시기는 초등~대학시절이다.
못할 줄 알았는데, 혼신의 노력으로 성공한 경험이 중요하다. 결국 풀린다는 그 경험이 반복되면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동물로 태어나지만 앞쪽 뇌를 잘 발달시키념 성현의 상태에 가까워질 수도 있고, 앞쪽 뇌를 잘 발달시키지 못하면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앞쪽 뇌, 전두엽: 계획, 동기, 충동억제 센터) _[앞쪽형 인간]_나덕렬2008
TV,인터넷, 온라인게임과 같은 자극의 홍수에 노출될수록 앞쪽 뇌를 발달시키기 어렵다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실력차이 요인은 오직 연습시간이다. 모차르트 역시 만들어진 천재이다. (p94)
만약 어떤 스포츠 선수가 평소에는 연습도 안 하고 느슨하게 지내면서 시합 때 높은 기량이 발휘될 수 있을까? 잠재력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된다. (p173)

장기기억에는 외현기억과 암묵기억이 있는데, 외현기억은 뇌에서 용량이 적고, 암묵기억은 뇌에서 용량이 무한으로 크다. 외현기억은 잊혀지지만, 암묵기억은 기억에 남아 암묵적 지혜를 만들고, 시간이 흘러도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

이런 암묵기억을 형성하려면,
① 문제푸는 경험의 반복
② 질문, 독서, 토론, 실습
③ (고3이 아니라면) 각종 시험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사고력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학습해야 한다. 
④ 스포츠 활동 : 전인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 (협력, 팀웍)
 
[천재의 탄생]
① 불운한 성장환경
어린시절 양친을 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새어머니의 무관심속에서 자란 르네 데카르느, 할머니 손에 자란 아이작 뉴턴, 다섯살에 아버지를 잃은 프리드리히 니체 등등등.
② 조기교육
모차르트, 조노 스튜어트 밀, 칼 비테, 로드 켈빈 경, 노버트 위너 등등등.
칼 비테의 조기교육은 몬테소리, 프뢰벨 교육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조기교육으로 천재가 된 이들도 많았는데, 조기교육의 부작용으로 정서장애, 대인기피증의 부작용이 있었다. 모차르트, 시디스 등등 (p118, p154)
 
[몰입기반 학습]
- 체험활동
- 질문식 수업(선생이 수업 전에 얼마나 적절하고 좋은 질문을 준비해 오느냐에 달려있다)
아이들이 생각할 기회를 주지않고 학습내용과 문제푸는 요령과 방법을 미리 가르쳐 주는데, 그러면 안 되고 질문식 수업을 해야 한다. 이는 교사와 학생이 상호소통하는 역동적인 수업방식으로 부족부분은 인터넷강의로 보완한다.
 
[철 든 사람이 공부도 잘 한다]
1. 유대인들은 조상의 아픈 고통의 역사를 생생하게 교육했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2. 미국, 독일, 일본은 [죽음 준비 교육]을 한다. 이는 청소년 비행예방에 도움을 주었다. 
쇼펜하우어 " 당신을 인간으로 만드는 데 훌륭한 임사체험만큼 유익한 것은 없다!"

 

슬로싱킹

-2020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들이 많이 추가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인생이 공허하고 일상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평소 내가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다급하고 얕게 생각하던 기존의 습관을 버리고 천천히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라.

선잠의 중요성
자는 시간이 곧 복습하는 시간이다. “
”20분의 선잠을 습관화하라“
영국 정치가 위스턴 처칠 “낮잠을 자면 일을 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것은 상상력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어리석은 생각이다. 당신은 낮잠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슬럼프
결과에 매달리면 슬럼프가 생긴다. 과정에 집중할 때 불안감이 통제된다.

창의성 교육
슬로싱킹에 기반한 몰입으로 AI 인공지능이 대체불가능한 인간만의 역량(창의성, 영감)을 계발하자.
어쩌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도 평준화교육 때문인지도 모른다. 창의성교육이 대한민국 프로젝트가 되어야한다.

오래 집중하기 힘든 바쁜 직장인들은 자투리 슬로싱킹을 한다. 이런 가벼운 몰입도 역량을 키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효력을 발휘한다.

포스트잇을 활용하면 잡념을 막을 수 있다.
- 포스트잇에 핵심단어를 적어 여기저기 붙여둔다.
암기해야 할 내용을 녹음한 다음 무한반복해서 들어라.

1분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 걸려 해결할 문제밖에 못 푼다. 60분 생각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보다 난도가 60배 높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10시간 생각하는 사람은 그보다 난도가 600배 높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루에 10시간씩 10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6,000배의 난도, 100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6만배의 난도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자기혁명을 이루고 싶다면
‘생각’에 자기인생을 걸어라.


[관련 서적]

[도둑맞은 집중력]_2023 요한 하리
- 독서량은 줄고, 빠른 속도와 멀티태스킹으로 기억력 감소하고 일상이 산만해진다. 짐들지 못한 사회에 행동과잉상태가 된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_2023 정희원
- 이 책에는 몰입이 노화를 늦춘다고까지 표현합니다.


마무리

 
아인슈타인은 아마도 '뇌1%도 안 쓰는 바보같은 사람들'이라고 일반인들을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그의 명언들을 보면 그런 감정이 느껴집니다.

한 번 뿐인 삶을 [숙고하는 삶]으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내 머릿속 미술관] 2023 임현균 저_ 에서도 천재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개인적인 삶은 불행했고,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과학자였다.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라고요
이 책에서 아인슈타인은 심각한 이기주의자였다고 그래요. 부인에게 아래와 같이 요구했다고 하네요
"내 옷과 빨래를 잘 관리하시오.
제 시각에 식사를 내 방으로 가져오시오.
침실과 서재를 잘 관리하고
책상은 나만 사용하는 것을 명심하시오.
나에게 친밀한 관계를 기대하지 마시오.
내가 요구하면 즉각 침묵하시오.
내가 요구하면 즉각 내 침실/서재에서 나가시오.
자녀들 앞에서 나를 비난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마시오."
그래서 그의 차남은 아버지가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했고, 장남 역시 한동안 아버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답니다. 
역사가들은 뉴턴을 두고 "짜증을 잘 내고 경멸적 행동을 자주하는 사람"으로 묘사하곤  했습니다. 뉴턴의 수업역시 자기중심적이라서 설명이 매우 어려워 많은 학생이 그의 수업을 매우 싫어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천재 위인들 대다수가 젊은나이에 요절했거나, 정신병이 있었지요.
그들은 한 가지에 몰입하는 사고방식으로 많은 성과를 냈지만, 하나의 집착과 집념은 그 와 다른 모든 것을 망가뜨렸기에 정신적 문제로 스스로를 옥죄게 했습니다.
몰입은 집중과 집착이 아니라,
그냥 편하게 흘러가듯 보는 것입니다.
명상처럼 천천히~ 말이죠..
(위에 적은 몰입시 주의점을 다시 읽어보세요)
 
아이 재울때 옆에 누워서,
출퇴근 할때,
등등 일상 생활에서 10분간 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볍게 천~천히,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시작해 보아요.

매슬로 욕구단계론에서 최상위가 [자아실현 단계]인데 훗날 그 윗단계를 추가했어요. [초월, 영적 단계] 입니다. 이 단계는 예수, 석가의 삶과도 같은데요. 모든 인간의 최상위 목표가 초월, 영적단계…
맞을 것 같아요. 호모사피엔스는 물질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믿는 종족이니까요. 우리는 꿈을 꾸고 상상을 하는 존재이니까요.
뇌과학 책을 보면 우리 뇌가 초월적 상태를 느끼게끔 진화한다고 하더라고요.

책 중에 이런 말도 있었어요
인간은 움직이기 위해 뇌가 있는거다? (몇페이지에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
뇌는 인간이 움직이기 위해 있는 거라고요. 천적으로부터 도망치고 먹이를 찾아 이동하기 위해 (생각해야 하는) 뇌가 있고 발달한 것이라고요. 운동과 뇌는 아주 긴밀한 관계이지요. 역설적으로 운동이 뇌를 발달시킨다는 논문도 많습니다.
이동할 수 없는 식물과 달리,
인간은 이동하기 위해 뇌가 있고,
운동 역시 뇌를 발달시킨다.

멍게는 유충일 때에는 뇌가 있어서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한군데 자리잡고 살게 되면 자기 뇌를 먹어버린다. 이처럼 뇌는 원래 운동을 제어하기 위한 신경다발이었다.” (역행자 p125참고)

집 거실에 굴러다니는 폼롤러
제가 운동하려고 둔 보수 입니다.(사진의 검정색) 겨울에 두꺼운 아기매트를 깔고 살 때 가끔 썼지요.
그런데 정작 저는 운동 안 하고
아이가 보수를 뒤집어서 저 위에서 중심잡기하고 놀더라고요. 폼롤러에서 중심잡기, 보수에서 중심잡기.

틈틈히 하는 저런 균형잡기 같은 운동 역시 뇌발달을 도와주는 것이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수양 +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 https://naturalmedicine.tistory.com/m/209

마음수양 +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출판 연도순으로, 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 _2008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_2012 리듬_2016 직장인을 위한 왓칭수업_2016 일전에 황농문님의 [몰입]을 읽고, 참고도서에 김상운 저자의 [아버지

naturalmedic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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