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63

지방이 범인 맞아

지방이 범인 _ 콜드웰 에셀스틴 박사(2015 국내초판) _뉴욕타임스 최장기 베스트셀러. “외과의사로 11년을 지낸 후 암과 심장질환에 대한 미국 의학의 치료 패러다임에 환멸을 느꼈다. 암 치료에 있어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것이 없다. 심장질환이나 암 예방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 없었다. 나는 이 질병과 관련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전 세계 인구 가운데 3/4은 심장질환이 없다. 이런 사실은 질병이 식생활과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_ 관상동맥 퇴치와 예방에 관한 지질 컨퍼런스 연설中 1985년 죽음에 임박한 (전문가들이 손을 놓은, 반 송장 같은) 관상동맥 질환 말기환자 18명을 설득해서 지방이 없는 채식프로그램을 12년 동안 진행했고, 환자 모두를 부활시켰다. 그 이후로..

건강한 삶 2024.03.28

아침 과일식 후기 _산 음식, 죽은 음식 2

산 음식, 죽은 음식 _ 2006 더글라스 그라함 (2020 국내 초판) 1.잘못된 고지방 채식(=저탄고지, 케토제닉) 아침에 초콜릿, 코코넛, 아몬드 쉐이크, 과일-아마-오일 스무디, 점심으로 아보카도 샐러드와 견과류 + 오일드레싱, 간식으로 땅콩버터 바른 과일, 아마씨 크래커에 씨앗으로 만든 치즈를 바른 음식... 이러한 식단은 지방 비율을 75%까지 쉽게 높일 수 있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위해 지방을 과식한다. 유제품과 달걀을 먹는 채식주의자들은 식단에서 유제품과 달걀의 소비를 늘린다. 치즈샌드위치, 트랜스지방에 튀긴 감자, 치즈와 기름범벅의 파스타, 디저트 같은 옵션이 종종 그들의 식습관이 되기도 한다. 피자에 고기가 아닌 치즈가 두 배 많이 들어있어 지방이 넘쳐난다. (이런 채식주의자의 식단에서..

건강한 삶 2024.03.25

인간의 주식은 과일 _ 산 음식, 죽은 음식 1

산 음식, 죽은 음식 _ 2006 더글라스 그라함 (2020 국내 초판) 날씬한 몸매와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면서 평생 의사를 찾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는 방법을 말해주겠다. 반드시 아침과 점심에 당신이 원하는 과일을 섭취하시라. 불로 조리된 어떤 채식식단을 접하더라도 반드시 과일을 우선적으로 먹기 바란다. 식사 후에 단것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충분히 과일을 섭취하시라. 이렇게 간단하다. 1. 과일을 먹고살도록 설계된 인간 인간이 불과 요리도구의 도움 없이 본능적으로 무엇을 먹는 동물인지 생각해 보자. 그래야만 같은 조건에서 다른 야생동물들과 구분할 수 있지 않겠는가? 미국과 유럽 사람들은 자신들이 북쪽기후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북쪽음식을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따뜻한 지역 동물원의 원숭이와 추운..

건강한 삶 2024.03.25

과일, 채소, 녹말식 _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2012 존 맥두걸 [내몸이 최고의 의사다] 저자 임동규 추천사 _ 저 또한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는 말을 믿었던 어리석은 의사였습니다. 우연히 존 로빈스의 [음식혁명]을 보고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책을 덮자마자 냉장고에 있던 고기, 계란, 우유, 생선,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까지 싹 정리했습니다. 모든 질병과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육식이며 '고기는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죽은 시체'라는 말이 저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콩음식을 먹어야 하며, 오메가3를 위해 견과류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논리는 허구이며, 육식주의의 연장선이라는 사실을 풍부한 사례를 들어 논리적으로 설명해줍니다. 채소와 현미밥을 배불리 드십시오.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이것은 무슨 무슨 ..

건강한 삶 2024.03.21

잠 드는 방법 터득_ 불면증 bye bye~

요즘 잠을 잘 못 자는 분들 많으시죠? 잠이 안 온다며 핸드폰을 들고 있으니 더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잠 올 때까지 게임을 한다거나 하면 더 못 자게 됩니다. 잠은 인체의 야간치료사라고 했습니다. 잠을 못자는 시간이 길어지면 우리 몸은 점점 지치고 병들어 갈 거예요.. 그래서 제가 터득한 [잠드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잠드는 법 저는 아이를 3년간 업어서 재웠고(너무 울어대서...ㅜ) 그 후로 몇 년간 재우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요. 수년간의 고생 끝에 '에라 모르겠다' 하며 누워서 내 맘대로 명상을 하다가 터득한 방법입니다. 예전에 글에 잠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더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이가 저녁 8시에 통잠을 자던 시기였어요. 저는 옆에서 자는척하며 아이를..

건강한 삶 2024.03.20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 2016 하비 다이아몬드 앞 전 블로그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를 먼저 봐 보세요. 중복되는 것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책이라기보다 건강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p293 번역자의 말 "나 또한 그토록 좋아했던 '공장음식'과 '도살장 음식'에서 '과수원과 밭에서 나온 음식'으로 바꾸고 나서 80kg이었던 체중이 63kg까지 내려갔다. 20년 넘게 병원에 가본 적도 없다. '참음식'으로 바꾸면서 행복이라는 본질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p124 음식 먹을 때 가장 나쁜 시간은 아침시간이다. 무거운 아침식사는 무거운 하루를 의미한다. 밤 동안 푹 자서 에너지가 넘치는데,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에너지에게 태클을 거는 것과 같다. 적어도 낮 12..

건강한 삶 2024.03.12

과일과 주스 _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 2011 하비 다이아몬드 - 저자는 어릴 때부터 병을 달고 살았고, 베트남전에 공군으로 참전했다. 고엽제 후유증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다. 종합병원이던 그가 자연위생학을 실천하여 음식으로 병을 고쳤다. 그 이후로 그는 한 번도 살이 찐 적이 없고 병에 걸린 적이 없다. 이에 고무되어 건강 컨설턴트로 변신했다. [황성수 추천사] p7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난치병은 식습관을 고치면 낫는 경우가 많다. 모든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고 자연상태의 식물성식품만 먹으면 된다. 식물만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소위 전문가들이 있으나, 해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상상으로 하는 말이다. 들은 얘기를 그대로 전하는 것뿐이다. 식물성식품만 먹는다고 실제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엉터리..

건강한 삶 2024.03.11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 _ 2024 김광수 (79년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임플란트 p30 과거에는 임플란트를 심어서 5년 이상 가면 성공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10년 이상 가면 성공이라고 한다. 40세에 임플란트를 했다면 동일한 치아에 80세까지 임플란트를 네 번 다시 해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임플란트를 심어서 10년 후라고 해도, 10년 후에 임플란트가 빠지면 대개 그 자리에 다시 임플란트를 심어서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개는 치조골(잇몸뼈)이 녹아(흡수되어) 버려서 더는 임플란트를 심을 수 없게 된다. 즉, "임플란트를 심으면 된다."가 아니라, 임플란트라는 것도 대개는 한 자리에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답은 자명하다. 가능한 한 자기 치아를 살려서 5년이든 10..

건강한 삶 2024.02.01

잠의 사생활_ 꿈, 렘수면

[잠의 사생활] _2012 데이비드 랜들 기자이자 교수인 저자는 몽유병등의 수면문제를 겪었던 계기로 잠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와 사례들을 공유합니다. 1. 과거의 분할수면 옛날에는 잠이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죽 이어진 하나의 긴 덩어리가 아니었다. 사람들은 해가 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을 잤고, 자정을 지난 어느 시점까지 그 상태로 계속 잤다. 바로 옛날이야기들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첫 번째 잠이다. 그리고 자정을 넘어서 잠이 깨면, 그 상태로 한 시간 정도 깨어 있다가 다시 아침까지 잠을 잤다. 이것이 바로 두 번째 잠이다. 인공조명이 생기면서, 에스트로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멜라토닌 분비가 낮아졌고, 그로 인해 유방암 발병률이 70%까지..

건강한 삶 2024.01.04

추천] 의자의 배신 _ 근시, 요통, 호흡기질환, 비만, 기후변화, 평발, 충치, 장수

의자의 배신_2018 바이바 크레건리드 5억년전부터 현대까지, 신체의 변화와 질병들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 2018 최고의 과학책 선정. BBC월드서비스 라디오 다큐 3부작 제작. 놀랄만큼 방대한 영역을 아우르는 책(가디언) _이라는 소개가 책 뒷표지에 써 있네요. 저자는 이 방면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본인이 요통과 천식등의 질환에 시달리고 있어서 그런가 남다른 통찰력이 있어보입니다. 의학, 인류, 역사, 사회 등 다방면을 아우르는 내용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레이달리오의 [원칙]이나 데이비드 엡스타인의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에서 보면 의사들이 진료봇처럼 되어갈 때 일반인들이 더 통찰력을 보인 경우들을 엿볼 수 있었지요. 의자에서 일어나 걷기를 시작할 때, 우리 석기시대 유전자와 몸은 ..

건강한 삶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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