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운 엄마의 레시피 26

활용도 좋은 두부튀김 _ 두부김밥 두부샐러드 _ 두부텐더, 두부스틱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두부 튀김을 집에서 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간편한 게 필요할 때가 있지요. 아래 두 종류 모두 구매해 봤어요. 기름에 튀긴 음식이 안 좋은 걸 알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게 당길 때 참고하세요. ^^ 구워 놓으면 금방 다 먹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하아…-.-;; 프라이팬에 기름 자작하게 넣어 구웠습니다. 식감이 전혀 다른 두 가지의 두부이지만, 둘 다 샐러드로 활용하기 좋아 보여요. 두부텐더아주 담백하다. 치킨너겟과 비슷한 식감을 가졌다. 케이준치킨 샐러드처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살짝 매콤함이 있지만 맵진 않다. 템페로 햄버거를 만들듯이, 두부텐더를 햄버거 패티로 활용해도 좋을듯하다. 두부스틱속이 아주 부드러운 두부로 고소하다. 치즈스틱 같기도 하다. 김밥에 넣었더니..

엄마의 비건레시피 _ 마파두부 덮밥, 도토리묵

아이가 오늘은 하교하고 와서는, 도토리묵 쑤는 걸 돕는다고(방해한다고)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효도핑계로 노는 거지요. “엄마 이거 진짜 재밌다~ 느낌이 너무 좋아~” 전분가루는 촉감놀이하기에도 좋지요. ㅎㅎ 솔직히 묵 만드는 데 10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 간단 음식이라 제가 종종 합니다. 도토리 묵 만들기 1. 묵가루 : 물 = 1:6 정도가 이쁜 갈색으로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물 양을 늘리면 더 황토색으로 연해지죠. (*저는 묵가루 양을 소주잔으로 두 컵 했어요) 2. 여기에 소금과 기름(참기름 등 취향대로)을 조금 넣어 계속 저어가면서 끓여주면 됩니다. (5분 정도) 걸쭉해지면 불을 줄이면서 젓다가, 주걱으로 들었을 때 뚝뚝 끊어지며 떨어질 때까지 끓입니다. 3. 글라스락이나 비빔그릇 ..

엄마의 비건레시피 _ 라볶이

주말엔 아이와 함께 라볶이~ 유후~간단 요리라 사진 없이 설명 들어갑니다. ^^ 실은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1. 보글보글 채수를 끓인다. (다시마, 표고버섯 등)     양념이 강한 음식은 채수를 생략해도 됩니다.     채수에 쓰인 버섯은 건져내지 않고 요리해요. 2. 야채와 양념을 넣는다.     •야채 - 양파, 양배추, 대파, 당근, 버섯 등               (냉동 유부슬라이스는 씻어 기름을 짜낸다)              (깻잎은 맨 마지막에 넣는다)    •양념 -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매실액              (짜장가루나 춘장을 넣어도 좋다)              (어린이는 된장, 파프리카 가루 등으로)3. 떡과 라면(건면)을 넣고 익으면 끝~     간은..

엄마의 비건레시피 _ 포슬포슬 두부스크램블과 비빔국수

아이와 함께 먹는 메뉴입니다.아이가 학교에서 키운 무순을 들고 와서는,“엄마 오늘 저녁 국수해먹자. 비빔국수”왜 그런가 했더니 본인이 키운 무순으로 장식하려고..^^  아주 맛있게 잘 먹어서, 간단한 레시피 숑숑~아이용 비빔국수1. 오이는 절여놓는다.    소금+설탕+식초 (or 소금+매실액)    (식초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안 넣어도 됨)2. 애호박은 소금 넣어 볶아내고    오이는 물기를 짜고 간장 살짝 넣어 볶는다.     김치는 씻고, 물기를 짜서, 설탕 참기름에 무친다. 3. 끓는 물에 면(현미면, 쌀소면 등)을 넣고, 끓으면    찬물 조금 넣고 다시 끓인 뒤 (총 4분)     찬물에 헹군다. 4. 면을 양념에 버무린다. (간장, 참기름, 깨소금) 5. 면에 오이, 김치, 애호박를 얹어 먹는..

엄마의 비건레시피 _ 부추전 (해물없이 해물맛나는)

동물성식품을 제외하고도 맛있는 부침개를 드실 수 있습니다. [부침가루 + 물+ 구운 소금(설탕 찔끔) + 야채]여기에 “버섯”을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부추를 넣고, 애호박, 양파, 당근을 조금 추가한 뒤, 팽이버섯을 넣고 했어요. 표고, 느타리 등 아무 버섯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팽이버섯 3봉에 900원 하길래 냉큼 사옴)어떻게 이런 맛이!! @.@‘무슨 해산물이(or 양념) 들어가서 이런 맛이 나지?’ 하실 거예요. 버섯이 들어가니 정말 감칠맛 납니다. 스텐팬에 정착해서 요즘은 스텐팬을 잘 쓰고 있어요. 기름도 덜 먹고, 영구적이고 편리한 스텐팬.  이제부터 파전이든, 부추전이든 꼭 버섯을 넣어서 해보세요. ^^ 파전이나 김치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해보셔요. 맛있더라고요.

엄마의 비건레시피 _ 버섯 청경채볶음과 감자볶음

감자볶음과 버섯청경채 볶음, 두 반찬은 같이하는 게 좋아요. (감자볶음은 제 블로그에서 검색하세요. 파기름에 피망 넣고 같이 볶아주면 됩니다)감자채에서 나온 전분가루를, 버섯볶음 마지막에 넣으면 소스가 걸쭉하게 만들어 주기에 두 반찬을 같이 하면 좋지요.  > 청경채와 유부를 볶아도 좋다. (유부를 사용할 땐, 데친 뒤 기름기를 충분히 빼고 사용하고, 유부를 노릇하게 볶다가 청경채로 마무리)버섯 청경채 볶음1. 버섯과 청경채를 세척후 적당히 썬다.     (버섯과 시금치를 볶아도 좋아요)2. 기름 1T에 버섯을 먼저 볶는다.     (버섯 숨이 죽게) 소금 살짝 뿌려서 볶아주세요.    - 느타리버섯, 새송이 버섯 등 아무거나 좋아요.     - 버섯향이 강해서 파기름을 생략해도 됨. 3. 청경채를 넣고..

엄마의 비건레시피 _ 밑반찬 쉽게하기

가정에서 먹는 밑반찬들은 주재료만 달라질 뿐 요리법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 거기서 거기다!“난 요리 도저히 못하겠다. 할 여유도 시간도 없다.”싶으신 분들을 위해, 요리가 간단하다는 걸 알려드리려고 아이 저녁해 주면서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아침은 과일식으로 하고,점심은 가족들이 학교나 회사에서 먹고 오기에,저녁밥만 해요. 이렇게 저녁만 하기에,음식에 좀 더 충실해지네요. 잘 먹여야겠다는 마음에 말이죠. (점심은 저 혼자 먹기에, 전날 먹은 나물류로 비빔밥을 해 먹어도 되고, 감자나 고구마를 쪄서 먹어도 되고, 알배추, 상추, 깻잎 꺼내서 쌈장에 싸 먹어도 되고, 제가 편한 대로 합니다^^)저녁마다 뜨끈한 방금 한 반찬을 주니 뭐든 잘 먹습니다. 젤 맛있는 게 방금 새로 한 반찬. 오늘 저녁..

엄마의 비건 레시피 _ 토마토, 얼린두부커리, 가람마살라

세상에…늘 먹던 카레에 토마토 하나 넣었을 뿐인데…새콤함이 살짝 더해져서 입맛을 돌게 하는 맛이네요. 동남아 음식 느낌도 나는 것이!오늘 저녁 성공~!!^^고기 없다고 가족들이 뭐라 할까 봐,두부와 버섯을 깍둑 썰어 구웠습니다.내일 먹을양까지 많이 끓이세요.  초간단 엄마의 커리 레시피1. 기름에 대파, 편마늘을 먼저 구워 파기름을 냅니다. 2. 집에 있는 야채를 아무거나 넣어요. 모든 재료를 다 넣고 푹 끓여줍니다. 양파, 감자, 당근, 파프리카, 애호박, 데친 브로콜리, 토마토, 버섯, 양배추 등 다 넣으세요. (브로콜리 기둥도 겉면을 잘라내고 깍뚝 썰어 넣으세요)** 얼린두부를 이 때 넣어도 좋아요. (얼린두부는 물로 먼저 오래 푹 끓여야 함)** 파프리카도 푹 익으니 달고 맛납니다.(냉동실에 불린..

엄마의 비건레시피 _ 수박껍질 무침 _ 여름철 별미 밥도둑

수박껍질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무생채보다 더 맛있는듯. 여름철 별미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덜 나오고, 식감도 아그작 아그작,새콤 달콤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는,언빌리버블 맛!^^[수박 껍질 무침]1. 수박 1/4통으로 했습니다. 껍질을 샥샥 썰어서 버리고, 흰 부분은 숑숑숑 채 썹니다. 참 쉽죠? (밥로스 아저씨 버전)2. 양푼에 이정도 나오네요. 소금, 설탕, 식초로 절입니다.이제 냄비뚜껑으로 덮어서 절여놓고 다른 일 보세요. 30분 절여도 되고, 1시간, 2시간, 3시간…아무렇게나 절여도 됩니다. 3. 물기를 꼭 짰더니 요정도 양이 나와요. 물기를 꼭 짜주세요. 아그작 아그작 맛있는 식감이지요.4. 물기를 꼭 짜면 간이 좀 싱거워질 수 있어요. 소금, 식초, 설탕을 적절히 보완해서 간을 맞..

엄마의 레시피 _ 쉽게 하는 찜닭!!

찜닭을 종종 해 먹으면서, 나름 쉽게하는 요령이 생기네요. 요리를 간편하게 해주는 것 중 하나가 “타이머” 입니다. 저는 타이머를 환풍구에 붙여놓고 사용합니다. (그래서 기름때가 끼네요..) 쉽게하는 찜닭 시작~!!(요리 시작전에 당면을 물에 담가놓고, 요리를 시작하면 됩니다.)1. 볶음용 닭을 끓는물에 끓여서 물은 버린다. (겉에만 익을정도로 한번 끓이고 물 버리세요. 이래야 확실히 맛이 깔끔해집니다. 전 1.2kg 닭을 사용했어요. 잘라진 닭 한마리 ok) 닭을 끓이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요. -간장 100ml 정도 (저는 간장 70ml에 집간장을 2T넣어요)-물 3컵 (전 당면을 많이 넣어 3컵인데, 당면을 한 줌정도만 넣으실거면 2컵해도 됩니다)-이제 모두 2T씩 넣으세요. 설탕 2T, 물엿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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