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2

엄마의 레시피 - 국과 찌개 (콩나물국, 미역국, 된장국, 김치찌개 등)

자식에게 물려줄 엄마의 레시피입니다.요리는 1도 못할 것 같은 제 자식에게 물려줘야 할 엄마의 레시피를, 전 이렇게 블로그에 저장해 둔답니다.모든 요리가 그래요. 너무 쉬운 요리라서 자신감에 막 하다 보면 망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요점을 알면 망칠 수가 없어요. 단순 레시피를 외우는 것이 아닌 요점만 파악하세요. 대부분의 국과 찌개에 공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요리를 할 때 레시피를 검색하다 보면 '왜 이렇게 해야 할까?'하고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유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분이 계시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한식조리기능사 책 등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어릴 적 어머니께 요리법에 대해 물어볼 때가 있었지요.나 : (삼계탕 먹으며) 엄마 닭고기 살이 너~무 부..

엄마의 레시피 - 떡국, 콩밥

떡국이던 떡볶이던 떡의 식감이 부드럽고 좋아야 한다. 이게 포인트! 아이의 음식을 할 때부터 떡집에서 파는 송송 썬 떡국떡이나, 따끈한 가래떡이나, 떡볶이 떡이나, 구분 없이 모두 음식을 하고 나면 아이기 씹기엔 좀 질기다. 어른인 나도 질긴 건 싫다. 비법! 떡국떡을 불린 뒤 → 냉동실에 얼림 → 다음에 요리할 때 다시 꺼내서 해동 후 조리. 해동하지 않고 얼린 떡을 그대로 넣으면 갈라지고 퍼질 수 있다. 떡국 조리시 끓는 물에 마지막으로 떡을 때, 해동이 다 된 떡을 넣으면 순식간에 부드러워지는 떡을 맛볼 수 있다. 아이도, 어른도, 노인들도 모두가 좋아하는 떡국떡의 식감을 느낄 수가 있다. 콩밥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다. 하지만 입에서 살살 녹아 없어지는 이 콩밥은 누구나 잘 먹는다. 콩을 이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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