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의 카페The cafe on the edge of the world -존 스트레레키(John strelecky) 미국에서 2003년에 출간되었고, 유럽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였던 책이네요. 소설형식의 자기계발서라 쭉 읽기만해도 자연스레 무언가를 인식하게 되는 책인 듯 합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바다거북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물 위에 동동 뜬 채로 가만히 지켜보니까, 바다거북은 물의 흐름에 맞춰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파도가 바다거북쪽으로 다가올 때 거북은 그냥 떠 있기만 했어요. 그냥 그 자리에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만 파닥거렸죠. 그러다가 파도가 먼바다 쪽으로 쓸려갈 때는 열심히 파닥거리는 거예요. 자기가 나아가려는 방향으로 갈 때 파도의 힘을 적극 활용하고 있었던 거예요. 바다거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