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이던 떡볶이던 떡의 식감이 부드럽고 좋아야 한다. 이게 포인트! 아이의 음식을 할 때부터 떡집에서 파는 송송 썬 떡국떡이나, 따끈한 가래떡이나, 떡볶이 떡이나, 구분 없이 모두 음식을 하고 나면 아이기 씹기엔 좀 질기다. 어른인 나도 질긴 건 싫다. 비법! 떡국떡을 불린 뒤 → 냉동실에 얼림 → 다음에 요리할 때 다시 꺼내서 해동 후 조리. 해동하지 않고 얼린 떡을 그대로 넣으면 갈라지고 퍼질 수 있다. 떡국 조리시 끓는 물에 마지막으로 떡을 때, 해동이 다 된 떡을 넣으면 순식간에 부드러워지는 떡을 맛볼 수 있다. 아이도, 어른도, 노인들도 모두가 좋아하는 떡국떡의 식감을 느낄 수가 있다. 콩밥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다. 하지만 입에서 살살 녹아 없어지는 이 콩밥은 누구나 잘 먹는다. 콩을 이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