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방학이 지나가니 이제야 2024년이 온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는 매년 [독서마라톤]을 합니다. 대여해서 읽은 책의 한 줄 감상평을 작성하는 건데, 1년 동안 내가 얼마나 읽었나 가늠할 수가 있어요.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은 이미 알고 계실 거예요. 아이들의 경우 메달과 인증서도 주니,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풀코스로 등록했었는데, 아이가 아직 한줄평을 기록하기엔 너무 어려서 저만 했어요. ^^ (아직 핸드폰도 없는 아이) 독서마라톤 완주자 혜택은 아래와 같은데, 동네마다 좀 다른 것 같아요. 어떤 동네는 대여일수를 늘려주는 혜택도 주는 것 같으니, 본인이 살고 있는 시립도서관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독자가 되면 책도 더 많이 빌릴 수 있어요. 저는 작년 2월~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