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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독서생활_독서마라톤 완주 2024년이 이렇게 또 지나갑니다. 선물 같은 현재라는 시간을 늘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에는 책만 주야장천 읽지 말고좀 더 생각해 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랐지만...책을 읽고 싶은 욕심에제 바람을 완전 성취하진 못했네요.그래도 2023년보단 덜 읽었으니,(작년에는 9.3만 m, 올해는 7.7만 m ->>작년에는 300쪽분량 책기준 155권, 올해는 128권 정도를 읽었네요 )계속 변화해 가고 있는 나를 스스로 칭찬해 줍니다."토닥토닥 잘했다. 나야."나의 2024년을 기록해 주는 독서마라톤, 그리고 블로그.이제 독서마라톤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그 덕분에 2025년은 더 생각과 생산적인 일들에 도전해 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빌린 책 중에서 메모하고 싶은 부분은 블로그에 저장해.. 2024. 12. 24.
mRNA 백신의 부작용 네이처 논문_mRNA 채소 네이처에 실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 논문에 따르면(2023.12월),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어야 할 백신이 25~30%비율로 불량 단백질을 생성하여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1 프레임 시프트 발생) 이 논문은 잘못 만들어진 불량 단백질 일부가 인체에 치명적인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모든 약이 부작용이 있지만 비율이 제법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몸에 있지 말아야 할 단백질을 만들어 낸다는 건 확실히 밝혀 졌으니, 그 잘못 생성된 단백질이 몸에서 자연 제거되는지,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지 추적 조사를 계속 해봐야 알겠지요.  과거의 백신은 병원체를 죽이거나 약하게 만들어서(사백신, 생백신) 인체에 투입하여, 인체가 면역훈련을 미리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위험.. 2024. 12. 23.
인구감소, 미래 비즈니스 모델 총정리 인구감소, 부의 대전환_2024 전영수 이 책의 관전포인트는베이비부머 세대. 웬만한 아이돌보다 임영웅이 더 인기인 이유는팬덤이 소비파워 있는 중년이기 때문이다.10대는(463만 명) 50대(1,013만 명)의 절반도 못 미친다. 스포츠는 더 잠재력이 높다. 스타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결과, 임영웅, bts를 제친 것이 손흥민이다. (그래서 '뭉쳐야 찬다'를 남편이 늘 보나 보다..-.-;;) 청년의 생각은 달라졌다. 미래보다 현실을 우선하고, 소유보다 사용을 중시하는 경향은 확대될 수밖에 없다. 마무리 이 책의 핵심은, 비즈니스 타깃을 돈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로 집중하라입니다. 그들이 지금의 축소시장의 진짜고객들인 것이죠. 그래서 지금 기업들은 돈많은 노년을 타깃으로 시니어타운을 건설하려고 하고.. 2024. 12. 20.
미래 부동산, 이사갈 때 내가 고려하는 것 부동산 트렌드2025_김경민 외 저자는 하버드에서 도시계획, 부동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유튜브에서도 저자의 책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해선 아무리 전문가라도 그 예측이 다 갈린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요점은,낮은 금리와, 최악의 공급부족으로 향후 집값은 슈퍼 대세상승 예정이라는 것. 미국부동산으로 보는 인플레이션 헷지1970년대 중반과 후반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던 오일쇼크, 불경기 속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역의 주택가격이 상당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2020년 이후의 미국 물가상승률과 주택가격 상승률을 비교해봐도 1970년대 상황과 비슷하다. 2020년 이후에는 팬데믹 대응에 엄청난 자금을 풀면서, 미국 전역에 주택가격이 상승했다. 그러나 2022년 미국 기준금리.. 2024. 12. 18.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는? 냉정한 이타주의자_2015 윌리엄 맥어스킬 감정에 치우쳐 무분별하게 충동적으로 선을 베푼다면, 그것이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구호단체, 기부단체는 많다. 누구를 도울 것인가? 기부를 제대로 하고 싶은가? [죽은 원조]_2009 담비사 모요_에서는 지난 60년간 아프리카에 1조 달러 이상의 원조가 제공됐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세계의 절반 구하기]_2006 윌리엄 이스털리_에서는 원조는 최악의 경우 해악을 끼치기도 한다는 관점을 널리 확산시켰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옳지 않다. 지난 수십 년간 경제 성장이 가장 더뎠던 나라에 사는 이른바 '밑바닥 10억 명'조차 삶의 질이 극적으로 개선되었다. 그들의 평균수명도 36.7세에서 56세로 높아졌다. 원조가 .. 2024. 12. 12.
중개 플랫폼 시대, 문제의 책임은 누가? +비트코인 신뢰이동(who can you trust)2017 레이첼 보츠먼 자신의 집을 낯선 이에게 제공하는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엔비, 내 차에 낯선 이를 태워주는 승차공유 플랫폼 우버.은행가, 정치인은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우버, 에어비엔비는 왜 성공한 것일까? 신뢰의 변천사① 지역적 신뢰(지역공동체) → ② 제도적 신뢰(권력, 규제, 감시단체) → ③분산적 신뢰(현재) 부자/권력자/엘리트의 부패(파나마 페이퍼스, 금융스캔들 등)로 제도적 신뢰가 추락하였다. 정보의 비대칭과 거대한 불평등으로 우리는 이제 기술을 통해 타인을 신뢰하게 되었다. (의사를 믿지 않는 흑인들 多) 1. 신뢰독점 파괴, 분산적 신뢰 실력 중심 사회의 꿈이 서서히 죽어가는 현상에 대한 인식에는 공공기관의 신뢰하락과 권위의 위기가 얽혀있고.. 2024. 12. 6.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말_독서 팁 '나의 나무' 아래서_2001 오에 겐자부로 (1935년생)_199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년에 89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네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을 기록한, 저자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교육에세이입니다. (하지만 번역본이라 그런지... 문장들이 길고, 쉽게 와닿지 않아서 여러 번 읽었던 부분이 좀 있네요...그렇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분명하고 진실됨을 느낄 수 있기에 끝까지 따뜻하게 읽어나가긴 했습니다) 1. 나의 공부방법 p107 어린 나는 언젠가는 읽으려고 결심한 저자의 이름과 책 이름을 노트에 적어두었습니다. 왜 읽으려고 하는지 이유도 함께. p114 중요한 것은, 아무리 철학의 고전이라도, 어릴 때 그 유쾌한 해석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 2024. 11. 27.
아이와 함께 독서모임_초등 추천도서 온 가족 책 읽기 혁명_2024 김수현 저는 이 책에서 '독서가 모든 것을 이긴다.'라는 누구나 이미 알고 있는 내용 말고,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 방법에 대해 아주 친절하게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이와 제가 '온 가족 책 읽기'를 하면서 진짜로 얻을 수 있었던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입니다. 아이가 쓰는 어휘가 달라졌고, 아이의 생각이 유연해졌어요. 어떤 일을 대하는 아이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책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은 자기 생각에 개입하는 힘을 길렀습니다.  아이의 현재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아요. 주저하지 말고 시작하세요! 한 달에 한 번씩, 아이와 독서모임을 가져보세요. 독서모임에서 읽을 책은 '.. 2024. 11. 21.
노년 준비, 즐거운 어른되기 즐거운 어른_2024 이옥선(48년생, 76세) p40 폴 존슨의 [지식인의 두 얼굴]은 1990년대 말에 우리나라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내가 읽은 초간본의 제목은 '위대한 지식인들에 관한 끔찍한 보고서'였다. 빌어먹을 루소, 재수탱이 톨스토이,  호로자식 헤밍웨이, 버트런드 러셀, 마르크스, 사르트르, 아인슈타인, 입센, 브레히트, 조지 오웰, 놈 촘스키, 폴 오스터, 필립 로스 등등 많은 유명인의 사생활을 까발려놓았다. 그러니 부모님들아, 천재 자식 낳았다고 유난 떨지 말고 내 아이가 평범한 것에 감사하라.  독일작가 홀거 라이너스 ([남자 나이 50]의 저자) "대단한 재능이 곧 성공적인 삶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뛰어난 재능을 갖게 됨으로써 편협하고 무절제한 생활을 하기 쉽다. 이런 현상은 .. 2024. 11. 20.
시간은 금이 아니라, 선물인 이유 모모_1970 미하엘 엔데/ 홍문 번역 p48 도로청소부 베포의 말"우리 앞에는 끝없이 아득한 거리가 뻗쳐 있을 때가 많아. 너무나 아득해서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 그럼 우리는 서두르기 시작하지.그리고는 점점 더 성급해지는 거야.눈을 들어 앞을 볼 때마다, 자기 앞의 길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것처럼 여겨지지.그래서 점점 더 기를 쓰게 되고, 불안에 사로잡혀 애를 쓰다가 마침내는 숨이 차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게 돼.그러나 길은 여전히 우리 앞에 버티고 있다구. 이런 식으로 일을 해서는 안 돼.""길 전체를 한꺼번에 생각하면 안 돼, 알겠니? 오로지 한 걸음, 다음 숨 한 번, 다음엔 비질 한 번만 생각해야 돼. 이렇게 끊임없이 다음번의 동작만 생각해야 하는 거야.""그러면 기쁨을.. 2024.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