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편견과 선입관을 둔다면, 지식도 한쪽으로 치우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전 어떤 책이든 제 맘에 와닿는 구절이 있으면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좋았던 부분을 다같이 느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옮겨봅니다. [밀레니엄 바이블] 삶은 과정이다. 결과는 없다. 결과는 규정짓는 것일 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너희는 깨달음을 완성하고 부처가 된 뒤에도 지금 너희와 같은 어둡고 낮은 의식을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다. 너희 중에는 그런 이들도 있다. 그들은 너희 중의 비천한 자리에서 너희가 깨닫는데 밀알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너희 또한 위대한 많은 깨달음을 성취한 이들이다. 그러나 지구에 들어오면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너희는 너희의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알면서 너희의 지금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