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원자 _2010 마크 뷰캐넌 → 토머스 셸링의 분리게임 체스판에 흰 동전, 검은 동전을 골고루 섞어 놓고, 30% 미만의 소수가 되면 이사를 간다는 동전을 옮기는 규칙을 가정해 보았다. 다른 인종에 관대한 사람들도 절대적인 소수가 되기는 싫어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 실험에서 동전들이 완전 흑백으로 나뉘었다. 잘 섞여 있는 사회가 저절로 분리되었다. 극단적 소수가 되기를 꺼리는 정도는 비난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 때문에 조화로운 사회가 사라진다. 인종주의가 사라져도 물리법칙과 비슷한 그 무엇 때문에 인종들이 분리될 것이다. 1970년대 초반 뉴욕이나 시카고 같은 미국의 도시의 인종분리 경향은 인종주의 때문이 아니다. 인종주의가 미래에 완전히 사라진다고 해도, 인종은 분리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