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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구경하다가 새책 빌려보는 법 _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1. 서점에서 신간도서 빌려보기도서관에 없는 신간은 서점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데, 서점을 둘러보다가 볼만한 신간 책을 발견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시립도서관 로그인 > 희망도서 바로대출 신청> 서점직원에게 말하면 “희망도서 신청했어요~^^”> 신간을 바로 빌려볼 수 있어요. (이것도 2권/月이니 3인 가족의 경우 6권/月)인기 있는 책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신청해서 보고 있기에, 몇 권이 넘어가면 빌려볼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무료로 본다고 눈치 볼 것 없어요. 서점에서 도서관으로 판매가 되는 것이니, 서점 매출을 올려주는 것과 같아요.(도서관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서울시보단 경기도가 도서관은 더 잘 되어있네요. 그리고 예산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2024. 6. 11.
지워지는 볼펜_ 지우개똥도 없네!! 저는 저 포함 가족 ID로 도서관에 상호대차로 책을 빌려봅니다. 빌리는 책 권수가 많아서 항상 쓰는 노트 표지에 대출 목록과 반납일을 적어둡니다. 예약도서, 서점용 희망도서, 반납일이나 상호대차 내역등을 체크하기 위해서 이지요. 아이가 보는 대여책도 많아서 체크를 꼭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매 번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니, 종이도 더러워지고, 지우개 똥도 나오고 불편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신박한아이템_ 지워지는 볼펜!! 예전엔 지우개 달린 연필을 썼었죠. 이젠 지워지는 볼펜으로 바꿨습니다. 신세계네요. 필기는 여전히 늘 쓰던 *‘유니 제트스트림(유성)’을 쓰지만,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게 하는 다이어리/ 계획표/ 대출도서 관리 등으로 사용할 때는 지워지는 볼펜이 최고인 듯합니다. 지우개똥 없이 깔끔하게 지워.. 2024. 6. 5.
엄마의 비건 레시피 _ 오색 맛깔 잡채 잡채는 번거로운 요리라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번거롭지 않아요. 무슨 요리든 마음먹기에 달린 거 같아요. ”야채 송송 썰어 볶고, 불린 당면 데쳐서, 같이 먹으면 되는 거지~“라고 쉽게 생각하세요. ^^ 잡채랑 김밥은 재료가 중복되는 게 있어서 같이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메뉴는 잡채와 김밥이에요. ^^ 잡채는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야채로~ 당면 300g짜리에는 12인분,500g짜리에는 20인분~25인분,1kg짜리에는 40인분이라고 쓰여있어요. 예전에 제가 한창 잡채 좋아할 적에, '뭐야~ 12인분이 12 젓가락이라는 뜻인가?' 라고 생각했었죠. 임신하고 갑자기 잡채가 먹고 싶어서 늦은 저녁에 혼자 잡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당면 한 봉지 다 해 먹었는데, 12인분이라고 쓰여있으니 남편이 깜짝 .. 2024. 6. 1.
재미있는 영어책 추천(리딩게이트) + 영어책 빌려보는 곳 아이와 함께 리딩게이트로 영어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 입학하면서 학교에서 하라고 한 리딩게이트) ebook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종이책을 빌려와 같이 보는데, 요즘 재미있는 책이 있어 추천드려요. ^^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으쌰으쌰 하며 독서왕기간에 열심히 했으면 좋겠는데, 학교에 리딩게이트를 열심히 하는 친구가 거의 없어요. 왜 그럴까요..ㅜㅜ 무료로 공부하라고 주는 혜택인데, 전교에 몇 명 손가락 꼽는 정도의 일부 아이만 하고 있는 게 참 아쉽습니다... 학교에서는 왜 학습을 독려하지 않지요?? 분위기가 이러니 아이도 딱히 열심히 할 열정은 없는데, 그래도 하루에 두 권씩 꾸준히 하고는 있습니다. 아래 책들은 리딩게이트에 나오는 책들만(p-book) 소개합니다. 1. 글밥 적은 책 (초보.. 2024. 5. 30.
추천) 인생반전을 위한 단 한가지 _ The One Thing The One Thing 원씽_2012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아래 작은 도미노의 위력을 꼭 보시고, 우리의 삶에서 한 가지에 초점을 제대로 맞추는 것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 일인지 느껴보세요. 모든 일을 다 하려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그저 단 하나만, 올바른 단 하나만 하려고 애쓰면 이제껏 원했던 모든 것을 갖게 될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책도 있네요. 초등 고학년부터 읽기 좋을 듯합니다)https://youtu.be/K8isdc7cHAQ?si=0lOQGxqX_xWiYNCB → 탁월한 성과는 내가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애쓰다 길을 잃는다.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 성공의 핵심은, 오랜 시간, 단, 한 번에 하나씩.→ 성공은 단거리.. 2024. 5. 29.
코바늘 뜨개가방 추천 3종 _ 여름엔 네트백 저는 가끔, 아주 가끔 코바늘로 뜨개를 합니다. 예쁜 걸 만들고 싶어서 할 때도 있지만, 스트레스로 갑갑함을 달랠 때도 코바늘을 이용합니다. 비트겐슈타인은 스피노자의 유리세공에 대해, “그가 사유로부터 휴식이 필요할 때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신노동을 위한 가장 좋은 휴식은 육체노동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머리도 식힐 겸 코바늘 뜨개 한 번 해보실래요? 제가 떴던 뜨개가방 몇 가지 추천드릴게요. 1. 봄에는_모티브 백 알록달록한 귀여운 색상이 봄과 잘 어울리고, 산뜻하니 기분도 좋아져요. ^^ 아크릴실이라 가볍기도 하고요. 단점이라면 모티브를 하나하나 연결해야 해서 실정리하기가 번거로워요. 저는 실 정리하는 것이 귀찮아서, 가방 안쪽에 천으로 바느질을 했네요 ^^ 이런 색상은 연한 파스.. 2024. 5. 23.
추천) 가성비 최고의 심리치료법은? _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_2017 팀 페리스 기억에 남는 것 몇 가지만 남겨봅니다. 1. 잠자리 이불을 정리하라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무렵이 되면 아침에 끝마친 간단한 일 하나가 수많은 과업 완료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인생에서는 이런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2. 아침일기는 활기찬 하루의 시작 ① 아침 일기는 혼란한 생각들을 닦아주는 와이퍼 같은 역할을 한다. 맑은 눈으로 하루를 마주할 수 있다.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심리치료법이다. ② 글쓰기는 문제를 밖으로 꺼내 바라볼 수 있게 해 준.. 2024. 5. 20.
엄마의 비건레시피 _ 두부김밥, 식물성 햄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두부 튀김을 집에서 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간편한 게 필요할 때가 있지요. 아래 두 종류 모두 구매해 봤어요. 기름에 튀긴 음식이 안 좋은 걸 알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게 당길 때 참고하세요. ^^ 구워 놓으면 금방 다 먹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하아…-.-;; 프라이팬에 기름 자작하게 넣어 구웠습니다. 식감이 전혀 다른 두 가지의 두부이지만, 둘 다 샐러드로 활용하기 좋아 보여요. 두부텐더아주 담백하다. 치킨너겟과 비슷한 식감을 가졌다. 케이준치킨 샐러드처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살짝 매콤함이 있지만 맵진 않다. 템페로 햄버거를 만들듯이, 두부텐더를 햄버거 패티로 활용해도 좋을듯하다. 두부스틱속이 아주 부드러운 두부로 고소하다. 치즈스틱 같기도 하다. 김밥에 넣었더니.. 2024. 5. 17.
추천) 너~무 적나라한 책.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것은? _ 간다 마사노리의 핵심책 비상식적 성공법칙_간다 마사노리_2002년 6월 일본 출판 2011년 개정판을 내면서,나는 약 10년 전에 이 책을 쓰고 나서 두 번 다시 거들떠보지 않았다. 솔직히 싫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다듬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본심이 너무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미안하지만 나는 이 책이 왜 아직도 잘 팔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가장 신나게 쓴 책인 것은 확실하다. 내가 이 내용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 비상식적'이기 때문이다. 절대 빈말이 아니다. 공개하면 나는 오해와 질타를 받을 게 분명했다. 그게 두려웠다. 나는 이 책을 많이 팔기위해 쓴 것이 아니다. 혼자만 부자가 되면 재미없기 때문에 쓴 것이다. 물론 정말 성공한 사람이 쓴 자서전을 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기가 왜 성공했는지 .. 2024. 5. 10.
엄마의 비건레시피 _ 마파두부 덮밥, 도토리묵 아이가 오늘은 하교하고 와서는, 도토리묵 쑤는 걸 돕는다고(방해한다고)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효도핑계로 노는 거지요. “엄마 이거 진짜 재밌다~ 느낌이 너무 좋아~” 전분가루는 촉감놀이하기에도 좋지요. ㅎㅎ 솔직히 묵 만드는 데 10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 간단 음식이라 제가 종종 합니다. 도토리 묵 만들기 1. 묵가루 : 물 = 1:6 정도가 이쁜 갈색으로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물 양을 늘리면 더 황토색으로 연해지죠. 그렇지만 끊어지지않고 더 찰랑거리는 것 같아서 좋기도 합니다. (*저는 묵가루 양을 소주잔으로 두 컵 했어요) 2. 여기에 소금과 기름(참기름 등 취향대로)을 조금 넣어 계속 저어가면서 끓여주면 됩니다. (5분 정도) 걸쭉해지면 불을 줄이면서 젓다가, 주걱으로 들었을 때 뚝뚝.. 2024.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