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적 성공법칙_간다 마사노리
_2002년 6월 일본 출판
2011년 개정판을 내면서,
나는 약 10년 전에 이 책을 쓰고 나서 두 번 다시 거들떠보지 않았다. 솔직히 싫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다듬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본심이 너무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미안하지만 나는 이 책이 왜 아직도 잘 팔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가장 신나게 쓴 책인 것은 확실하다.
내가 이 내용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 비상식적'이기 때문이다. 절대 빈말이 아니다. 공개하면 나는 오해와 질타를 받을 게 분명했다. 그게 두려웠다. 나는 이 책을 많이 팔기위해 쓴 것이 아니다. 혼자만 부자가 되면 재미없기 때문에 쓴 것이다.
물론 정말 성공한 사람이 쓴 자서전을 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기가 왜 성공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성공하기 위해 이 책에 제시된 8가지 습관을 전부 실천할 필요는 없다. 어느 일부분만이라도 하다보면 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돈'과 '마음'을 동시에 겨냥하는 것은 힘들다. 우선 '돈'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런 다음 필사적으로 '마음'을 연마해야 한다. 이 2단계의 실천방법을 잊지 말자.
1~3 습관은 우뇌(잠재의식)를 사용해 성공하는 메커니즘,4~5 습관은 사용하는 메커니즘, 6~7 습관은 지혜에 관한 이야기, 8 습관은 성공의 어두운 이면에 관해 서술했다.
[성공을 위한 8가지 습관]
1. 하기 싫은 일을 정확히 골라낸 뒤 (적어보세요)
2. 하고 싶은 일을 종이에 적어라. 매일 밤 목표 10개씩 적는다. 적어서 늘 들고 다녀라.
3. 내가 원하는 직함을 만든다.
우리 뇌는 셀프 이미지에 따라 현실을 만든다. 셀프 이미지를 개선하는 여러 가지 직함을 만들면 '내가 원하는 나'로 변화할 수 있다.
→ *종이에 적으면 실현되는 이유 : 뇌는 목적 있는 질문을 받으면 유도장치를 장착한 미사일처럼 답을 탐색한다. 인간의 뇌는 매초 1000만 비트가 넘는 정보를 처리하지만, 목적의식 없이 질문하면 뇌는 기능하지 않는다. 뇌는 구조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답을 찾아내게 되어있다. 그래서 깜빡 잊고 있었는데 자동으로 목표가 실현되어 있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4. 정보수집 (책, 사람, 오디오)
많은 양의 정보를 수집하지 위해 포토리딩으로 책 읽기, 오디오 듣기를 제시했다.
5. 고자세 영업 (거절하는 영업)
영업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다. 구매확률이 높은지 판단, 설득할 필요가 있는 고객인지 판단하는 것뿐이다. 구매확률이 높은 고객만 시간을 할애하고, 낮은 고객은 거절해야 한다. 20%의 우량고객이 80%의 수익을 가져다주며, 반대로 20%의 싫은 고객이 80%의 수익을 가져다준다.
6. 돈이 들어오는 흐름 만들기(나가는 흐름 x), 나의 연수입 내가 결정하기_잠재의식에 각인된 것은 자동으로 일어난다.
7. 미래로부터 역산해 현재의 행동 결정하라
잠들기 전 목표에 대해 생각하여 시각화한다. 미래의 성공한 내가 나에게 설명한다. "어제는 ~을 했다. 일주일 전에는 ~을 했다. 3주일 전에는 ~을 했다. `개월 전에는 ~을 했다. 반년 전에는 ~을 했다. `년 전에는 ~을 했다." - 이런 연습을 하다 보면 행동력이 따르는 시나리오를 짤 수 있게 된다.
8. 성공의 어두운 이면
교만한 마음, 질병, 사고, 가족관계, 인간관계를 유의해야 한다.
① 완벽을 지향하지 말 것
② 가족을 소중히 할 것 (가족은 나의 그림자를 보여주는 존재)
③ 번 돈을 유용하게 사용할 것 (10% 기부)
④ 중요한 것은 역시 돈이 아니다. 새로운 자신과의 만남이다.
(**타이탄의 도구들_2017 팀 페리스_ “추구하는 것에만 집착하면 현재 갖고 있는 걸 잃는다. 반대로 현재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 마침내 추구하는 것을 얻게 된다.)
*궁극의 공부법 포토리딩(속독법)
→ 시험공부를 위한 책이나 전문서적의 경우 효과적이다. 문서처리 속도뿐만 아니라 발상력, 창조력도 향상, 행동력도 상승한다. 익숙한 분야의 책을 읽을 때나 발상의 힌트를 얻기 위한 경우에는 5단계 작업만으로 충분하다.
나는 글을 쓰기 전에 참고문헌 20여 권을 몇 시간 만에 읽거나, 350페이지 정도 되는 두꺼운 책을 15분 만에 읽은 후 1시간 동안 그 책의 요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다. 포토리딩을 배우기 전에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나는 포토리딩으로 영어원서를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포토리딩은 한계를 뛰어넘어 가능성을 넓히는 방법이다. 포토리딩은 누구나 할 수 있다.
→ 1단계
준비단계로, 후두부 20cm 정도 위쪽 공간에 귤이 떠 있다고 상상한다 (후두부로 의식을 모으면 집중할 수 있다)
→ 2단계
목적을 명확히 한다(안테나 바짝)
→ 3단계
1초에 한 페이지씩 팍팍팍 넘기는 포토리딩 단계로, 우뇌라는 하드디스크에 정보를 다운로드하는 것과 비슷하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단계가 아님.
→ 4단계
중심 키워드 추리기(20~25개 정도), 저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 생각하기.
<20분 이상의 시간적 여유, 또는 하룻밤 정도 놔두어, 기존지식과 결합되도록 한다>
→ 5단계
좌뇌인 현재 의식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파악하는 과정의 슈퍼리딩단계.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문장은 전체 문장 중 4~11퍼센트뿐이라고 한다. 그 4~11퍼센트 정도의 중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찾아낸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한 페이지를 횡단하듯 눈을 움직이면서 읽고 싶은 문장을 찾아,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 속독법에서 말하는 비스듬히 읽어 내려가기나 골라 읽기와는 다르다.
마무리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질문하기.
이 질문이 잠재의식을 사용하는 스위치라고 합니다. 목표를 정해서, 매일 적고, 들고 다니고 하다 보면, 뇌가 알아서 잠재의식을 사용한다는 것이죠.
시작은 그것부터.
답이아닌 질문을 찾아야 한다.
[타이탄의 도구들]_2017 팀 페리스_ 책의 일부 입니다.
[당신이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힘은 담대한 목표와 질문에서 출발한다. 당신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박사학위를 딸 필요도 없다.]
책에서 소개된 포토리딩은 정말 시도해보고 싶네요. 읽고싶은 책은 너무 많은데 다 읽어보려면 포토리딩이 꼭 필요할 듯 합니다.
저는 지식분야 책을 많이 읽는데, 비슷한 책들이 많아서, 읽다 보면 비슷하거나 동일한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시간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혹시 내가 모르는 내용이 나올까 봐 끝까지 읽어볼 때도 있어요. 그러면 가끔은 저자가 의도하지 않는 별거 아닌 문장에서도 아! 하고 다른 게 떠오를 때도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정말 시간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
우리 모두 더 나은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지금 더 분발해 보아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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