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간 인생 탐구

역행자/ 도서추천목록/ 무의식과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키다리 가로등 2023. 8. 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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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_자청 2022
 
무의식과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나야만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인간의 본성과 작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은 계속 레벨업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게임에도 공략집이 있듯이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 바로 책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책읽기와 글쓰기를 믾이 한다.  

돈은 인생에서 중요한 게 아니야~ 라고 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모든 것에 자유로울 수 있다. 돈은 행복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내 자유를 보장한다.
그리고 실패를 해야만 레벨업이 가능하다. 실패를 했을 때는 '목표가 높으니 실패는 당연해. 뭘 보완하면 다음레벨로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해라. 실패는 바로 레벨업 순간이라 즐겁게 받아들이면 된다

인생을 공략하는 방법


1. 자의식 해체


자의식 해체라는 말은 스스로 자기합리화 하지 말라는 얘기다. ‘괜찮아~, 돈이 뭐 중요해~, 거짓말 아냐?, 다 쟤 때문이야~, 내가 누군지 알아~!‘등등으로 말이다. 핑계나 변명거리를 찾지 말아라. 쓸데없는 고집이나 시기 질투를 버리고 “자기 객관화”하여야 한다.

2. 정체성 만들기


이것은 내 한계를 없애는 작업이다.
나는 2018 년엔 정체성이 사업가 였다. 2019년에는 유튜버, 2020년에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정체성을 바꿨다.
이런 정체성을 만들 방법으로는,
→ 내부적: 책을 통한 간접 최면
→ 외부적: ’나는 00가 된다‘결심을 100번씩 쓰거나 모든 벽에 붙인다. 또는 관련집단에 들어간다.


3. 유전자 오작동

파충류의뇌/ 포유류의 뇌/ 인간의 뇌

인간의 위의 3중뇌를 통해 잘 대처하며 살아왔다.
→ 파충류의 뇌: 호흡, 순환, “뱀이다 피해!”등 생존관여
→ 포유류의 뇌: 감정, 본능, 학습과 기억 담당. 원시시대에서는 왕따는 죽음을 뜻하기에 생존을 위해 무리,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뇌다.
인간의 뇌: 가장 바깥, 최근에 만들어진 뇌로 ‘나는 누구일까’같은 고차원적 생각을 할 수 있다. 주의를 집중해야 잘 작동 한다.

불나방이 빛을 향해 가는것이 (수만 년 전 초원에서는 나방 생존에 도움이 됨) 오늘날에는 나방 생존에 도움이 안 된다. 
인간 역시 오래된 유전자의 장난을 이겨내야 한다. → 사람들 눈치보지 않기, 새로운 경험 무서워하지 않기, 손실에 민감하지 않기!! (장인정신도 오래전 유전자에 각인된 것일 뿐이다)


4. 두뇌 업그레이드


어느 교수 왈 ”독서 빈부격차는 경제적 빈부격차보다 더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두뇌 활성화, 최적화, 뇌 자동화의 최고의 방법]
① 독서 : 책은 거의 모든 뇌 영역을 활성화해 뇌세포를 증가시키고, 지능을 상승시킨다. 뇌는 실제경험과 시뮬레이션을 구분 못한다. 독서는 간접경험이 아닌 직접경험에 가깝다. 
② 글쓰기 : 머리를 가장 좋게 만드는 것이라 확신한다.
③ 장기적인 수두기 : 오목은 적절히 다른 돌과 연계되게 두면 공격루트가 많이 생기고, 상대는 방어만 하다가 게임에 패배할 때가 많다. 인생은 장기적인 게임이니 눈앞의 이득에 집착하지 말고, 여러 공격루트를 계속 둬라.
④뇌자극 팁
→ 전혀 다른 분야 공부(유튜브도 ok)
안 가본 길 걷기 (새로운 것 도전) (운동은 행복증진, 우울증을 치료하고, 길찾기 능력은 인류의 성공비결이다)
수면 (낮잠 30분) 잠은 절대 시간낭비가 아니다! 멍때리기(몽상)도 좋다.
※ 참고 서적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정리하는 뇌], [운동화 신은 뇌]


5. 역행자의 지식, 루트, 쳇바퀴

[새로운 것을 배우기]
→ 유튜브 편집 기술 배우기
→ 쿠팡에서 판매하는 법 배우기
온라인 마케팅 수업 배우기(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PDF책 제작 판매하는 법 배우기
웹디자인 배우기(학원 등)
프로그래밍 (코딩) 배우기 (최고의 무기)

뭐든 관련책 10권을 읽으면 끝이다. 블로그 등 콘텐츠 사업은 매출 대부분이 순수익이다. 블로그는 한물간 것이 아니다. 난 블로그가 여전히 최고라고 생각한다. 블로그 마케팅 공부법을 별것 없다. 관련책 10권 읽으면 끝이다.
나도 10권 읽으면서 그 책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것을 모두 흡수했다. 황당하게도 그게 끝이다. 그럴 시간이 없으면 강의를 들어라. 이마도저 안된다면 팁 하나 주겠다. 제목에 키워드를 쓰고, 본문에 키워드를 다섯 번 반복해서 써라. 끝이다. 
웹디자인을 배워두면 PPT, 섬네일, 인스타, 블로그, 상세 페이지, 웹사이트 등 정말 유용하게 쓰인다. 동영상 편집기술은 긴 시간 투자할 필요도 없다. 2~3일 정도만 편집 앱을 통해 가볍게 경험해도 좋다. 시간이 되면 1~2주 정도 단기 속성으로 배워봐라. 
PDF책을 제작하여 팔면 수익이 높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팔면 10%정도 인세를 받지만 PDF책은 판매수익이 몽땅 내것이다. 다만 홍보와 결제가 불편하여 PDF책 플랫폼 프드프를 만들었다. 
내가 가장 한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지 못했다는 점이다. 프로그래밍은 최고수준의 무기다. 
 
[Giver성향 갖기]
공짜로 생긴 돈의 10%는 상대에게 돌려주기. 밥도 잘 사기. 잘 되는 사람은 아끼지 않는다. 모두 giver성향을 갖고 있다. 
 
[확률 베팅]
인생은 확률게임이다. 본능적 두려움은 유전자 오작동이다. 단 5%만이라도 남들보다 좋은 결정을 할 수만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인생은 끝없는 반복게임이기 때문이다. 
 
[책 읽고 "실행"하기]
실전 경험과 시행착오가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책을 읽고 머리를 좋게 만들어봤자 의미가 없다. 실행력이 높은 사람이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쉽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a. 관련책 20권 이상 읽기(정체성 변화 됨)
b. 유튜브 시청(필기하며 봐라, 요약, 느낀점)
c. 글쓰기 (유튜브를 보고 블로그에 내용요약, 요점정리, 깨달은 점 정리를 하고 다시 보다보면 장기기억화)
d. 유료 온라인 강의 듣기 (클래스101, 탈잉, 라이프해킹스쿨, 클래스유)
 
※참고도서 [스틱], [더 시스템], [부의 추월차선], [클루지], [생각에 대한 생각] 등이 소개되었는데요.
책 뒷부분에 나를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리스트를 담아뒀네요.

 

 
역행자 확장판은 82쪽이 더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키워드 요약]
내 정체성(목표) 탑재, 유전자 극복, 오목이론, 22전략, 기버이론, 확률게임, 타이탄의 도구(장인정신 역행하여 다양한 것 배우기), 실행력.

 

마무리

 
책읽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시청도 여러 다양한 정보를 얻는 데에는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짧은 영상만 보는 건 도움이 되지 않아요. (지식 휘발성..) 저도 책을 읽으면서 종종 유튜브를 봅니다. 책읽기 전에 다양한 분야를 먼저 맛배기로 보다보면 더 알고 싶은 분야가 나오거든요. 그것은 책으로 빌려서 봅니다.
유튜브 영상도 물론 좋지만, 책보다는 내용이 단순하고, 얕은 느낌이라서요. 그냥 정말 맛배기 정도만 얻어가는 느낌이 클때가 많거든요. 꼭 책으로 보완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웹디자인, 마케팅 수업등 새로운 것을 계속 배워나가라고 충고합니다. 혹 "이미 그 쪽 전문가가 널렸는데 내가 지금 배워서 어따 써먹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여러 기술이 쌓이다 보면 내 무기가 그만큼 늘어간 것입니다. 오목에서 공격루트 여러가지로 만드는 것처럼요. 저자가 책에서 "저렴한 가격에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왕초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꼭 프로가 초보를 도와줄 필요는 없다. 초보가 왕초보를 도와주면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솔직히 서점에 가서 책을 보면, 진짜 허접해 보이는 책도 많거든요...왕초보는 초보가 가르치면 됩니다. 그런 책 수요도 분명 있는 거지요.
 
저자는 온라인 연애상담으로 사업을 시작했답니다. 솔직히 '그게 돈벌이가 돼?', '그런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세상은 내 생각과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갑니다. 정말 다양한 수요들이 존재하네요. 심리학, 정신의학 분야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 같아요. AI시대로의 전환점에서 생기는 현상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더 심리, 정신 분야가 수요가 많아질 듯 합니다. 사주팔자 보는 것도 비슷한 인생의 상담기능이죠.
 
책에서 “내 기분을 탐색해서, 빈정상하거나 열등감에 사로 잡히는 순간을 캐치해 보라”고 했어요. (1단계 자의식 해체를 위해서요)
생각해보니, 전 예술분야에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허영, 사치, 유명인사는 똥 싸도 돈, 그런 인식이 있었네요. 그런데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 관심있는 자는 도서관 가서 책을 읽지만, 관심없으면 도서관에 있는 시간이 지루한 시간일 뿐이죠.
미술작품에 관심있는 자들이 미술관 가서 그림 구경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있다는 것은 = 많이 알고 그것을 이해하는 고객 = 특정 고객입니다. 작가들도 본인과 그들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지, 관심없는 자들의 이해를 얻으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겠죠. 내가 이해가 안 된다고 해서 비난하는 건 옳지 않아요. 난 예술에 심취한 전문적인 특정 고객이 아닐 뿐인 것을. 연주회에 가면 음악 전공자들은 분석해서 들을 수도 있고, 심취해서 감동하는 사람도 있지만, 꾸벅꾸벅 졸다가 나와서 '이런걸 왜 듣는거야?'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각자의 관심영역이고 취향인 것을,, 미술작품이 왜 그렇게 비싸냐며 내가 열을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 것일 뿐이겠죠. 이어령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천재 예술가 들은 그것밖에 못해요~ 격려해줘야해요~" 머 이런 이야기…
 
우리 삶에는 예술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유럽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지금까지 인기관광지인 이유겠지요. 심지어 유럽은 주택가도 이쁘다며 사진찍기 바쁩니다.
예술은 척박한 동네를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 쉼 공간과도 같은 것 같아요. 먹고살기 바빠서 일만하며 지낸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보면...낡은 건축물에... 척박한 환경이었죠.
예술은 부자들의 사치품이 아니라,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었다는 인식의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부터 독서빈부격차가 매우 심각합니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점점 책을 읽지 않게되고, 문해력이 너~무 부족한 인간이 되어가고 있지요. "제 주위 아이들은 안 그래요~" 할 게 아닙니다. 심각한 아이들은 정말 심각해요. 유튜브에 어떤분이 그러더라고요. 독서하는 아이들이 너무 없다고(하향평준화) 마치 독서를 하는 아이가 특권계층인 것 같다고...
아무리 AI가 발달하고 그래도, "자기화" 시킨 지식만 내 안에 무기로 남아서 인생을 살아가게 만드는 거라 생각합니다. 독서만 해도 특권계층이 된다니...
 
독서, 글쓰기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실행하기, 새로운 것 배우기!!!
이걸 더 얻고 갑니다. 

레이달리오의 [원칙]이란 책에 이런 표현이 있어요.
고차원적 자아와 저차원적 자아는 ‘지킬박사와 하이드’와 유사하다. 두 자아의 충돌은 보편적인 것이다. 자아라는 장벽을 이해하고, 사각지대라는 장벽을 이해하여 극단적으로 개방적인 사고를 연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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