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2년 주식시장

나비처럼 2022. 5.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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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여러가지 공포물이 물꼬를 틀고 나오고 있다.

1. 대출을 가진 자에게는 금리인상의 공포
2. 주식을 가진 자에게는 전쟁공포와 주가폭락의 공포
3. 2019년말부터 진행된 코로나 공포에 이어 새로운 팬데믹 공포 (요즘 어린이 간염이 뉴스에 나오더군요)

아주 국민들 애간장 태우는 게 재미있나 봅니다. 어쩜 호재하나 없는 악재만 도사리고 있을까요.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 한번 잘 살펴봅시다.

금리인상은 예견된 수순이니 어쩔도리가 없고, 부동산은 내가 가진게 없으니 이 또한 볼 게 없지만, 주식은 눈여겨 봐야합니다. 폭락의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으니 잘 피해 갈 수 있도록 말이죠.

과거 귀족들은 땅을 많이 보유하면 계급이 올라가듯이, 지금도 자본이 많은 사람은 부동산으로 그 배를 불리지만, 우리같은 소시민들은 살 수 있는 게 주식밖에 없지요. 생필품 사재기 할 시기에 주식도 사두고 장기투자하면 되겠지요.

주식할 때 주의점은, 아무리 확신을 가지는 주식이 있더라도, 10000% 확신에 찬 주식이 있더라도, 절대 빚으로 주식을 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경험한 바 있는 1인이지요. 확실한 재료라 할지라도 어차피 주가는 세력맘 입니다. 확실한 재료를 가지고 빚으로 시작했다가 세력에 의해 주가가 폭락할 경우, 대책이 안서요. 내가 가진 돈으로 시작하면 그냥 맘편히 관망할 수 있지만, 빚은 그게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금리도 오른다면?


[전쟁과 주가]


과거 전쟁의 목적은 경제적 이익이었습니다. 종교 등의 명목으로 진행되어졌지만, 결국엔 돈때문이죠.

푸틴이 곧 암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이 중요한 순간에 암수술이라니... 우크라가 나토가입만 포기하면 이 사태는 마무리 되겠지만, 미국이 계속 우크라에게 물자를 지원하고 있고, 푸틴도 양보하지 않을거라 장기전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요…러시아가 맘만 먹으면 우크라쯤 쉽게 손쓸 수 있을텐데 이렇게 장기전으로 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국과 러시아가 적대적 관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둘다 똑같은 놈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 계획된 전쟁이라는 것이죠. 전쟁은 수단일뿐…

서방세력이 러시아를 제재하면 할수록 유럽의 에너지, 광물요금이 폭등 할 것이고, (특히 독일 난방에 이용되는 천연가스는 러시아 의존도가 66%) 뭐 요금이 폭등해도 러시아와 미국등의 정유기업에게는 이익이겠지요. 언제나 피해는 국민이 받는 것. 전쟁이 길어지면 군수산업체도 이익입니다. 무기를 계속 만들어 팔아야 하는데, 완전 호황기지요.

주가가 폭락하면, 중소기업들은 망하지만 빅테크기업에게는 M&A의 절호의 기회이지요. 이래서 잘보고 투자를 해야합니다.

과거 세계2차대전기간 미국 증시는 일시적으로 하락하다가 급등했습니다. 1차,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선 수많은 부자들이 탄생했습니다. 물론 그만큼의 희생도 치뤘겠지요... 항상 희생당하는건 약자들이니까요. 승전국이던 패전국이던 소시민들은 모두 피해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부유한 자는 위기를 견딜수 있지만, 가난한 자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미국과 달리, 패전국이었던 독일과 일본은 전쟁후 GDP가 완전 폭락했습니다.

전쟁시기에는 재정을 무한하게 땡겨서 쓰고(최대한의 부채), 제로금리를 유지하기에 오히려 투자가 더 활발해 집니다. 마치 코로나시기의 정책과 같은걸 보면 코로나도 전시상황이었나 봅니다. 전쟁시기에 군수산업체의 이익이 늘듯이, 코로나시기에 제약업체의 이익은 눈덩이처럼 불어났지요. 과거의 전쟁이 핵무기, 총, 칼의 전쟁이였다면, 지금의 전쟁은 바이러스, 독가스, 전자파? 같은 게 대신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전쟁이나면 핵무기보다는 독가스를 뿌릴지도 모릅니다.

글의 마무리도 없이,,, 여보와의 대화로 마무리 하게 되네요. 다음에 더 이어서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나 : 전쟁나면 어쩌지?
여보 : 그 전에 우리가 죽게 생겼어~
나 : ㅋㅋㅋ

(여보가 냉동실에 먹을 것을 찾는다.)
나 : (봄에 얼려둔 쑥떡을 건네며) 빨리 녹게 창가에 햇빛드는 곳에 냅둬요
여보 : 햇빛이 어딨어~ 우리에겐 햇빛이 없어~
나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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