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부의 대전환
_2024 전영수
이 책의 관전포인트는
베이비부머 세대.
웬만한 아이돌보다 임영웅이 더 인기인 이유는
팬덤이 소비파워 있는 중년이기 때문이다.
10대는(463만 명) 50대(1,013만 명)의 절반도 못 미친다.
스포츠는 더 잠재력이 높다. 스타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결과, 임영웅, bts를 제친 것이 손흥민이다. (그래서 '뭉쳐야 찬다'를 남편이 늘 보나 보다..-.-;;)
청년의 생각은 달라졌다. 미래보다 현실을 우선하고, 소유보다 사용을 중시하는 경향은 확대될 수밖에 없다.
마무리
이 책의 핵심은, 비즈니스 타깃을 돈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로 집중하라입니다. 그들이 지금의 축소시장의 진짜고객들인 것이죠. 그래서 지금 기업들은 돈많은 노년을 타깃으로 시니어타운을 건설하려고 하고 있지요. 기업들은 수출에 의존하겠지만, 내수시장은 2040세대에서 5070세대로 변화되니, 고령화 첨단제품(로봇, AI와 결합한 헬스케어, 바이오, 미용)과 요양비즈니스 등을 주도하란 얘기입니다. 플래티넘할머니 세대를 공략하고 육아사업을 더 고급화시키고...
(왜 젊은 트롯트 가수들이 이렇게 늘어났는지 이제 이해가 감…)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정치판에서도 타깃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됩니다. 모든 타깃이 70년대생 이전세대를 바라보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저 베이비부머도 사라질테고, 저출생 문제만 남게 될텐데, 장기적으로 봤을 땐, 육아의 고급화 사업이 더 생명이 길겠네요.
하지만 저 많은 베이비부머 인구가 다 돈이 많을까요?... 지병이 있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돈이 없는 어른들은 가난하게 나라의 복지에 의존해서 살아야겠지요. 기업가들은 돈이 안 되는 이들을 눈여겨보지는 않겠지요.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서 취약계층을 돌보고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인구폭발이 원인이 되어 영토확장과 지배를 위해 정복전쟁이 일어났다면, 현재는 기후위기, 보호무역,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자원전쟁, 경제전쟁이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계가 연결된 세계화 시기에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다시 분열되면...
출산 문제에 대해서.
지금 나 하나 먹고살기도 힘든 청년세대들, 돈이 없어서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있는데요. 결혼과 출산이 쉬운 건 아니지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누군가와 맞춰 살고, 자식을 키우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힘겹습니다. 하지만 살아가게끔 만드는 것 같아요. 힘든 세상을 악착같이 살아가게 하는 힘을 줍니다. 그 과정에서 더 발전하고 자산도 더 증가하는 것 같아요. 현재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하는 내가 되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죠.
가장 확실한 건 정책인데,
출산율을 올리려면, 집값이 내려가야 합니다.
아래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구감소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인구감소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각 챕터별로 작가가 달라서, 모두 11명이 쓴 책입니다. 일본은 저출생, 고령화로 이미 널리 알려진 국가이기에, 그들의 생각을 한 번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인구감소사회는 일본이나 한국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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