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백신과 항체

나비처럼 2022. 1. 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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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과 대화를 하다가 내 말을 전혀 이해를 못 하길래, (이해를 못 하는 게 아니라 내 말을 들을 의지가 없는 걸 수도 있다) 아 대부분 국민들도 이런 걸 전혀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적는다.

 

항체에는 5가지가 있다.

면역글로불린 G, M, A, E, D라고 부른다.

igG는 혈액속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이고, igA는 구강, 인후, 비강의 점막부위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이다.

 

백신은 대부분 근육주사인데, 혈액공급이 풍부한 근육조직에 약물을 투여하여, 피하주사보다 더 빠르게 약물을 인체에 흡수시키는 것이다. (심부근육조직에 약물을 투약하기 위해선 근육조직에 도달할 정도로 길고 굵은 게이지의 바늘을 90도로 삽입한다.)

 

코로나 백신은 우리 몸에 주입 시 혈액 내에만 항체(igG)가 생긴다. 점액성 항체는(igA) 만들지 못하고 혈액 항체만 만드는 것이다.

 

대부분의 감염이란것이 우리 호흡기, 소화기관을 통해 감염이 이뤄지고, 우리의 면역체계도 이곳에 집중되어있다. 코 점막, 목 점막 (쉽게 말해 코안의 피부, 목안의 피부)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릴 지키는 1차 방어벽이다. 이곳에 면역세포들이 대거 포진되어있고, 바이러스 감염 시 이곳에 생기는 항체를 igA라고 한다.

 

면역력이 아주 약한사람은 이 1차 방어벽인 점막이 파열되어 바이러스가 혈액으로까지 침투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정말로 쇠약한 노인 같은 경우에 백신으로 혈액 항체를 생성시키는 게 이로울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건강한 사람들은 1차 방어벽이 무너지지 않기 때문에 백신이 아무 소용이 없다.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이라면 면역글로불린 A, G가 다 생기지만, 백신을 맞은 경우는 G만 생성되는 것이다. 그래서 백신을 맞아도 상기도(코, 목 등)감염은 막을 수가 없다. 아니 오히려 백신맞은 사람들이 더 전파를 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백신 접종을 한 자들에게 자유를 주는 차별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IgG: 혈액 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면역 글로불린의 종류로 체내에 들어온 미생물에 대해 면역반응을 나타낸다.

IgA: 유즙과 눈물 등을 포함한 분비액에서 많이 존재하여 방어 작용을 일으킨다.

IgD: B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여 항원과의 반응성을 일으킨다.

IgM: 항원과 결합하는 B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여 수용체로 작용하고 항체 형성의 초기에 만들어진다.

IgE: 기생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 글로불린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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