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운 엄마의 레시피

엄마의 레시피 - 계란밥의 변신

키다리 가로등 2022. 6. 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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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끼 메뉴선정, 반찬하기 힘드실때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지만 맛좋은 (대충 말하면) 계란밥, (있어보이게 말하면) 새우볶음밥 입니다.

아이에게 간단하게 해줄 수 있는 한 끼 되겠습니다.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냉동된) 칵테일새우를 먼저 익히고, 다진쪽파를 반만 넣어 파기름도 낸다. 계란도 하나 깨 넣는다.

(* 새우를 따로 물에 데쳐서 하는것보다, 팬에 그냥 익혀야 새우맛이 더 좋더라고요. 소금은 취향껏.
* 대파, 쪽파, 실파등은 파기름 내려고 반만 미리 넣는거고요. 나머지 반은 밥 볶으실 때 넣어요. 볶음요리에 파기름은 정말 중요하죠!
* 저는 냉동실에 자숙새우, 다진쪽파, 다진대파,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등을 늘 넣어둬요^^ 브로콜리, 양송이는 카레나 리조또에 넣고요, 쪽파랑 새우는 초간단 계란밥을 하기에 좋아서요.)

2.계란을 휙휙 젓다가, 밥과 추가 쪽파를 넣어 잘 섞어준다.
밥을 한 쪽으로 밀어넣고 간장을 보글보글 끓인 뒤 밥을 볶아주면 완성!!
(* 이건 볶음요리에 두루 사용되는 권법?이죠. 김치볶음밥을 했는데 밥이 많아 좀 싱거울때도 이렇게 간장을 보글보글해서 볶아주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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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은 그릇에 담아 뒤집어주면, 식당에서 파는 새우볶음밥 뺨친다.


아주 예전에 나의 엄마가 휘뚜루마뚜루 해주시던 계란밥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맛있는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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