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지혜_월러스 D 워털스

월러스 워털스의 책인데 2010년도에 출판되었고, 한 때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의 "내 인생을 바꾼 책"이라고도 합니다. 초판 후 12년 뒤 이 책이 2022년 올해 다시 출판되었네요.
비슷한 내용의 저서 [부자들의 시크릿 노트](2021), [부자들의 성공 시크릿](2014), [부의 시크릿](2020),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2019) 등이 있는데, 비슷한 내용이라면 최근 나온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세계 자기 계발서의 고전이라고도 하는 책인데, 솔직히 전 이런 책을 그동안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목차만 쭉 살펴보고서는 그냥 덮어버리는 책 중의 하나였어요. "착하게 살아라~" 뭐 그런 당연한 얘기와 함께 뜬구름 잡는 얘기들이라 생각했거든요. 전 어릴 적부터 백과사전 등의 실용적인 책만 좋아하는, 실용주의 인간인 것도 한 몫했고요.

그래서! 그러한 책들을 한번 파 보려고 해요.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보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이 책으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비슷한류의 책을 다 읽어보고 알아보는 중인데, 오늘은 이 책으로 먼저 시작을 하겠습니다.

소중한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지혜

Wisdom for the Rich_wallace D. Wattles

이 사회는 돈이 있어야 소유할 수 있게 되어있기에, 인간의 모든 발전을 위한 기초는 부자가 되는 지혜여야 마땅하다. 삶의 목적은 정신적, 육체적 발전이다. 이를 위해 여유로운 시간과 누릴수 있는 부가 있어야 한다. 가난하면 사랑표현도 적어지고, 정신적으로도 암울해진다. 그러니 일단, 부자부터 되고보자! (이건 욕심이 아니라 건강한 욕구이다.)
① 육체적 : 노동에서의 자유, 안락한 의식주, 휴식이나 놀이
② 정신적 : 책을 읽거나, 공부, 관람, 여행 등의 지적인 여가

부자(충만한 삶)가 되는 방정식
- 원하는 것을 철저하게 생각하는 습관.
"생각은 우주의 일부이다." 생각이 '무형의 근본 물질'에 심어지면 반드시 그 형태가 현실세계에 창조된다.
세상의 모든 만물은 생각에서 만들어진다. 생각이 머릿속에 각인되면, 만물과 교류하며 모든것에 영향을 미친다. 부자가 되려면 이 말을 의심 없이 믿어야 한다. 생각하는 무형의 근본 물질이 존재하며(신과 같은), 세상의 모든 만물은 이 물질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이 물질에 생각이 각인되면, 그 생각에 의해 창조된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로 창조적 방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인간이 손으로 제작한 물건은 그 어떤 것이든 처음엔 생각 속에서 존재한 것이다. 다시 말해, 해당 물건을 머릿속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그것을 만들어낼 수도 없다. 그런데 지금까지 인간은 손으로 하는 노동이나 작업과 관련해서만 그런 노력을 기울였다. 육체노동을 통해 수많은 물건들을 만들어내고, 또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변화시키고 개조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무형 물질에 각인하여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려고 시도한 적은 없다. 인간의 모종의 형태를 생각할 때, 그저 자연에 존재하는 재료를 이용해 머리에 떠오른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 뿐이다. 인간은 지금까지는 무형의 생각하는 물질과 협력하려는 시도를, 즉 '신과 협력하려는' 시도를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았다. '신이 하는 일을'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꿈에도 해보지 못한 것이다. (→ 인간은 신과 같은 존재, 생각만으로 창조할 수 있는 존재)

"세상은 선을 향해 움직인다.
올바른 동기를 가진 신성한 힘의 존재를 믿어라.
우주와 신은(세상의 모든만물은) 당신 편이다.
신은 당신을 돕고자 한다."

시간을 소중히 하라. 모든 사람이 골고루 가진 것은 시간뿐이다. 젊었을 때는 시간이 충분하여 함부로 쓰는데, 막대한 재산을 탕진해 버리는 것과 같다.

부는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더욱 늘어난다. 감사하는 사람은 훌륭한 존재로 변화한다.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을 습관화하라. 록펠러, 카네기, 모건 등의 비즈니스 거물은 산업계를 조직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신의 대리인 역할을 수행한 셈이다. 비즈니스 거물과 재벌이 진정 불필요해지면 신은 그들을 없앨 것이다. 그들의 기여도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라.

원하는 것이 이미 우리에게 와 있는 모습을 상상하라. 그리고 그 상상이 꼭 실현된다는 믿음으로 행동하라.
소망이 강해야 한다. 선명하고 상세하게 머릿속 생각에 집중하고, (누구나 원하는 막연한 것이 아닌) 지금 당장 스스로 행동하려는 의지력이 있어야 한다. 날마다 할 수 있는 것을 즉시 행하라. (꾸준한 실천, 즉 루틴을 만들어라. 제가 말했지요. 습관이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고...) 서두르진 말고. 서두르는 순간 창조자가 아닌 경쟁자가 된다. 목표를 세우면 목표가 우리를 이끈다.

예를 들어 마음속 근사한 집이 내 것이라는 신념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마음속에 각인시킨다. 의심과 회의가 들 때마다 감사의 마음을 키워라. (*각인: 자유로운 여가시간을 이용해 세세한 부분을 그리고, 그것이 머릿속에 뚜렷하게 박힐 때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

동정, 자선활동은 가난과 비참함을 지속시킨다. 빈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빵이 아니라 정신적, 영적 깨달음이다. 가난한 이들에 대해 생각하거나 말할 때도, 그들이 곧 부자가 될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라.

가난과 의심, 두려움에 귀 기울일 때마다 좋은 세상은 점점 멀어져 간다. 세상이 끝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종교서적, 세계가 악으로 치달아 멸망하리라는 철학자의 글도 읽지 마라. (의심이 드는 모든 것들을 떨쳐버리라는 말이죠.)

결론, 믿어라! 생각하라! 행동하라!

마무리

여러분도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어느 순간 부자가 되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 말고 다른 책도 여러 권 읽었는데, 모두가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있어요. (시간 내어 다른 책들도 리뷰해 볼게요) 인간은 신과 같은 존재. 우리 내면에는 신이 존재한다. 신이라는 우주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 신이 곧 나의 진정한 자아. - 이런 의미의 말을 합니다. 모두가 비슷한 말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도 한번 해볼까요? 생각은 돈이 드는 게 아니니까요.

여보 : 나는 지금 10년째 로또 당첨되라고 빌고 있는데?
나 : 의심을 해서 그래.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각인시켜봐~
여보 : 그래? 그럼 맨날 로또 당첨되지 말라고 빌까? (당첨될지도 모른다는 의심과 함께) ㅋㅋㅋㅋㅋ